오늘 정오, 비폭력 시민불복종 네트워크 ‘멸종저항서울’이 민주당사를 점거하는 직접행동을 감행했다. 이들은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통과시킨 주범인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며 다음과 같은 요구안을 발표했다.

하나, 가덕도 신공항 계획 철회 및 특별법 폐지

둘, 제주 제2공항 등 신공항 계획과 불필요한 토건개발 사업 철회

셋, 온실가스 배출 증가시키는 모든 사업, 정책, 예산 폐기/삭감

넷, 소수가 아닌 모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즉각 전환

녹색당 기후정의위원회는 멸종저항서울의 민주당사 점거 행동과 그들의 요구안을 적극 지지한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신공항이 탄소중립 목표에 미치는 악영향은 크지 않다”는 따위의 안일하고 산술적이기만 한 기후위기 대응을 당장 철회하고, 기후정의에 입각한 대전환에 나서라.

또한 오후 2시 30분 현재, 점거행동에 나선 활동가들은 강제 연행되어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상태이다. 연행된 활동가들 중에는 녹색당 기후정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다수의 녹색당원들이 포함되어있다. 그들을 포함하여 연행된 모든 활동가들을 즉각 석방할 것 역시 요구한다.

2021년 03월 15일

녹색당 기후정의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