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임이스트 조성진 씨

예술인 지지자 많고 ‘기본소득’, ‘노동단축’ 내건 “녹색당은 예술당” 
12년 전 진보정당 첫 진출 당시 예술인 선언 방불케 해. “반드시 국회로!”

녹색당의 국회 진출을 위해 문화예술인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30일 녹색당은 김선우 시인, 홍승희 사회예술가, 백현진 음악가 겸 미술가, 정유희 <페이퍼> 편집장, 임경선 작가, 싱어송라이터 시와, 김탁환 소설가, 목수정 칼럼니스트 등이 포함된 문화예술인 지지자 명단을 발표했다.

앞서 29일 따로 공개된 영화인 지지 선언에는 영화감독 방은진, 양익준, 부지영, 김동원, 황철민 씨와 배우 정수영, 김혜나 씨, 평론가 황진미 씨 등이 이름을 올렸다.

당원임을 밝힌 문화예술인들도 많아 눈길을 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중 이명박 정부와 불화했던 김정헌 화가, ‘쌈지농부’의 천호균 대표, 페미니스트 가수 지현, <불멸의 이순신>을 쓴 김탁환 소설가, 밀양송전탑반대운동 등 현장을 누벼온 장영식 사진작가, 인문학카페36.5°를 운영하는 홍승은 씨와 ‘대한민국 효녀연합’으로 알려진 사회예술가 홍승희 씨 자매, <제보자>를 연출한 임순례 감독 등은 녹색당 당원이다. 한편 녹색당 비례대표 후보들의 프로필 사진촬영을 자처했던 노순택 사진작가, ‘녹색당 노래’ 포크 버전에 보컬리스트로 참여한 싱어송라이터 ‘시와’, 녹색당 제20대 총선 비례대표 공보물에 수록된 삽화를 그린 박찬우 화백 등 녹색당과 인연을 맺어온 예술인들도 보인다.

녹색당 후보로 총선에 나선 문화예술인들도 있다. 서울 서대문갑 김영준 후보는 1인조밴드 ‘하늘소년’으로 테러법 반대 시민필리버스터에서 ‘필리버스킹’을 선보인 바 있다. 대구 달서갑에 출마한 변홍철 후보는 시인이며 도서출판 한티재를 운영해왔고 경기 과천의왕 홍지숙 후보는 출판사 편집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비례대표 후보 가운데는 황윤 영화감독(1번), 이계삼 에세이스트(2번)가 있으며, 5번 후보인 신지예 녹색당 정책대변인은 ‘이야기꾼의책공연’에서 배우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이렇게 예술인 당원이 많고 ‘예술당’의 성격을 띠고 있는 것은 녹색당이 많은 예술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배경이 되었다. 또 녹색당의 대표 정책인 ‘기본소득’과 ‘노동시간단축’은 ‘모든 시민이 예술인인 세상’을 만드는 밑바탕이다. 이번 선언 참여자들은 “삶도 예술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도록 행복해지는 방법을 함께 찾아가는 녹색당을 지지한다”(권세미 연극연출가), “녹색당은 예술가가 어깨 펴고 사는 세상을 만든다”(양혜진 번역가)라고 밝혔다.

노순택 사진작가는 “그럴 때도 됐잖아”라며 간명하게 ‘녹색당 국회 진출’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현했다. 녹색당 총선대책본부 김수민 대변인은 “2004년 총선에서는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진보정당 최초의 국회 진출’에 지지를 보냈다면, 12년이 지난 지금 새로운 흐름이 ‘진보’를 넘어서 ‘전환정당’ 녹색당을 향해 흐르고 있다. 크나큰 성원에 힘입은 만큼 녹색당은 2016년 총선을 통해 반드시 국회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녹색당은 이번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지만 지지 의사를 밝혀오는 문화예술인들이 추가로 있을 경우 취합해서 계속 발표할 예정이다.

 

[녹색당을 지지하는 문화예술인 2차 발표 명단] (3.30)

EK Park (비디오그래퍼), 강경민 (<내 마음은 콩밭> 디자이너), 강미정 (한국작가회의), 강민석 (음악 칼럼니스트), 강영숙 (소설가), 강은엽 (한국현대문학관 관장), 강정윤(연극배우), 고경 일 (풍자만화가), 고길희 (골목놀이연구소), 고수경 (로드스꼴라), 고은하 (사운드디자이너), 권세미 (연극 연출가), 권준호 (디자인스튜디오 ‘일상의실천’), 기푸름 (맥놀이), 김규항 (<고래가 그랬어> 발행인), 김동현 (출장작곡가), 김명집 (프리랜서 포토그래퍼), 김무영 (모터사이클 여행작가), 김미경 (월간 해피투데이), 김보경 (책공장 더불어 대표), 김봄눈별 (음악인), 김사로 (인문예술공유지 문래당1063), 김선우 (시인), 김성래 (화가), 김성수 (인형극단친구들 대표), 김성완 (음악인), 김성은 (평화의나무 합창단), 김수연 (성북 갤러리 부관장),  김연주 (디자이너), 김영준 (1인조밴드 ‘하늘소년’/녹색당 서울 서대문갑 후보), 김용빈 (귀농 예술가), 김용철 (올레풍경 운영총괄이사), 김원중 (한공기), 김윤경 (리더스에듀 대표), 김은기 (무늬만커뮤니티), 김은덕 (작가), 김은빛나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이하(한국작가회의 자유실천위원회), 김인영 (작곡가), 김정헌 (화가, 전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김종구 (극단 보물 대표), 김종길 (미술평론가), 김종도 (문화예술인협회 임진강), 김지현 (그림그리는사람), 김진환 (싱어송라이터), 김창길 (인천민예총), 김충도 (문화예술가), 김탁환 (소설가), 김현우 (작가), 김혜연 (도자기 디자이너), 김홍성시인 (리얼리스트 백), 김화용 (미술작가), 나다 (시각예술가), 나희경 (연극기획자), 나희덕 (시인) , 남머루 (목가구만드는사람), 노석미 (화가), 노순택 (사진작가), 노태맹(뉴스민/시인), 누똥바 (천혜정/일러스트레이터), 목수정 (작가), 문정미 (루덴스), 박경란 (심플라이프 출판사), 박경호 (방송인), 박명선 (화가), 박민정 (여행작가), 박사 (북칼럼니스트), 박상준 (SF 칼럼니스트), 박상준 (여행작가), 박순천 (자유예술캠프), 박익현 (무대감독/디자이너), 박준건 (부산대), 박지윤 (성우), 박찬우 (화백), 박효정 (기독교극단 예꿈), 박휘민 (싸이키델릭 애니멀즈), 박흥식 (화가), 밤삼킨별 (김효정/포토에세이 작가), 백승임 (그림책 작가), 백현진 (화가/음악가), 변왕중 (작가), 변홍철 (도서출판 한티재/녹색당 대구달서갑 후보), 사이 (독립음악가), 서은덕 (대동작은집 공동대표), 서정연 (작가), 성천모 (극단 종로예술극장 대표), 소복이 (만화가), 손용훈 (바인프로덕션), 손희정 (땡땡책협동조합), 송주영 (북센스 출판사 대표), 송화 (시나리오행성), 시와 (싱어송라이터), 신동준 (그림책 작가), 신영배 (월간 해피투데이 기자), 신지예 (이야기꾼의책공연/녹색당 비례대표 후보 5번), 심상욱 (서점 운영), 안대웅 (큐레이터), 안성호 (소설가), 안정윤 (비디오 아티스트), 양인모 (출판편집자), 양혜진 (번역가), 엄정애 (인형 작가), 오보라 (예술기획자), 오은정 (드로잉 작가), 오창은 (문학평론가), 유재현 (미술작가), 육호수 (월간 <PAPER>), 윤달기 (세종문화예술교육연구소장), 윤승섭 (문화예술 교육인), 윤제민 (치유음악작곡가), 이경래 (공간 디자이너), 이계삼(에세이스트/녹색당 비례대표 후보 2번), 이다솜 (독립작가), 이득규 (부천 민예총 사무국장), 이명재 (편집 디자이너), 이민영 (편집 디자이너), 이선미 (편집 디자이너), 이소현 (뮤지션), 이송 (사회적예술가집단아트사우루스), 이수환 (사진작가), 이승렬 (영남대 교수), 이승준 (이쪽사람들 대표), 이애리 (음악가), 이연영 (로드스꼴라), 이영희 (공익 디자이너), 이우람 (연극배우), 이유진 (저술가/서울 동작갑 후보), 이은아 (음악가), 이정희 (캐릭터 디자이너), 이지오 (일러스트레이터), 이지은 (북 에디터), 이지호 (작가), 이진영 (미술치료사), 이청림 (디자이너), 이충열 (여성주의 저널 일다, 문화부 객원기자), 이향재 (월간 <비건> 편집장), 이현호 (시인), 이효원 (문래당), 임경선 (작가), 임경식 (바름협동조합), 임유진 (음악가), 임재천 (사진작가), 임정은 (어린이책 작가), 장수경 (인문카페 엣꿈), 장영식 (사진작가), 장이수 (삼각산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 장정인 (자파리연구소), 장한섬 (플레이캠퍼스 대표), 정소민 (시민문화기획 티팟), 정우영 (시인), 정유미 (극단76단 배우), 정유선 (비디오그래퍼), 정유희 (월간 <PAPER> 편집장), 정지혜 (청년 예술 기획자), 정혜숙(이호eeeho/싱어송라이터), 조동희 (웰던 프로젝트 디자이너), 조성진 (마임시어터 빈탕노리 대표), 조은지 (미술작가), 조준기 (움트다 스튜디오 사진가), 조진리 (시인), 조호연 (옛정서 발굴밴드 ‘푼돈들’), 지현 (페미니스트 가수), 천호균 (쌈지농부), 최선경 (예술가), 최진규 (포도밭출판사), 천재용 (화가), 천호석 (화가), 추연숙 (화가), 하승수 (저술가/녹색당 서울 종로 후보), 한현동 (봉두 국악예술원), 허주영 (호랑이출판사 편집자), 홍승은 (인문학카페36.5°), 홍승희 (사회예술가), 홍지숙 (편집 디자이너/녹색당 경기 과천의왕 후보), 홍초선 (사운드디자이너), 황규관 (한국작가회의), 황현호 (문화행사 기획자)

[녹색당을 지지하는 문화예술인(영화인) 1차 발표 명단] (3.29)

강성률 (영화평론가), 강유가람 (영화감독/<모래>), 고영준 (영화 프로듀서), 김동원 (영화감독/<송환>), 김미례 (영화감독/<산다>), 김민경 (영화 프로듀서/<위로공단>), 김민철 ((주) 독 에어 대표), 김상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장), 김선민 (인디다큐페스티발 운영팀장), 김성환 (영화감독/<동강은 흐른다>), 김수목 (영화감독/<니가 필요해>), 김수연 (인디다큐페스티발 기획홍보팀), 김옥영 (다큐멘터리 작가), 김우리 (영화 프로듀서/<한여름의 판타지아>), 김일권 (시네마달 대표), 김정 (영화감독/<눈의 마음: 슬픔이 우리를 데려가는 곳>), 김조광수 (영화감독/<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김준호 (영화감독/푸른영상), 김진열 (영화감독/<나쁜 나라>), 김태일 (영화감독/<오월애>), 김혜나 (배우), 남순아 (영화감독/<아빠가 죽으면 나는 어떡하지?>), 남태제 (다큐멘터리 PD), 류미례 (영화감독/<아이들>), 마민지 (영화감독/<버블 패밀리>), 문성준 (다큐멘터리 제작자), 문정현 (영화감독/<할매꽃>), 민용근 (영화감독/<혜화, 동>), 박명진 (영화감독/<달리는 꿈의 상자, 모모>), 박배일 (한국독립영화협회/<밀양아리랑>), 박봉남 (영화감독/<아이언 크로우>), 박성미 (영화감독/<희망버스, 러브스토리>), 박소현 (영화감독/<야근 대신 뜨개질> ), 박주연 (영화 프로듀서), 박혜미 (DMZ국제다큐영화제 프로그래머), 방은진 (영화감독/<집으로 가는 길>), 백재호 (영화감독/<그들이 죽었다>), 변성찬 (영화평론가), 부지영 (영화감독/<카트>), 서새롬 (여성다큐멘터리작업연대 언덕), 손종기 (배우), 송규학 (영화감독/<DMZ 사운드 스케이프>), 송윤혁 (영화감독/<사람이 산다>), 심창민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사무국장), 안창규 (영화감독/<청춘 유예>), 안해룡 (영화감독/<다이빙 벨>), 양수환 (영화감독/<망원동박씨>), 양익준 (영화감독/<똥파리>), 오동진 (영화평론가), 오재우 (영화감독/<쟤 믿는 영화>), 오점균 (영화감독/<경축, 우리 사랑>), 오정훈 (영화감독/<새로운 학교>), 오흥석 (영화 프로덕션 디자이너), 우승인 (영화감독/<그놈 둘과 그녀 하나>), 윤덕현 (영화감독/<농민가>), 윤현영 (부산기후변화대책영화제 집행위원장), 윤희영 (영화제작사 모쿠슈라, 국제업무), 이건우 (편집감독), 이길보라 (영화감독/<반짝이는 박수소리>), 이동렬 (영화감독/<송전탑>), 이민웅 (배우), 이상길 (영화촬영기사), 이소현 (영화감독/<할머니의 먼 집>), 이송희일 (영화감독/<야간비행>), 이숙경 (영화감독/<간지들의 하루>), 이승대 (<공감 미디어> 프로덕션), 이승준 (영화감독/<달팽이의 별>), 이연정 (영화 편집감독), 이영 (여성영상집단 움), 이재훈 (배우), 이정은 (‘언저리’/영화감독/<대한철강>), 이조훈 (영화감독/<블랙딜>), 이진숙 (영화 프로듀서), 이창재 (영화감독/<목숨>), 이혁상 (영화감독/<두개의 문 2>), 이혜란 (여성영상집단 움), 임경희 (영화감독/<The orchid and the Sword> 작업중), 임순례 (영화감독/<제보자>), 임형묵 (자연다큐멘터리 감독), 임흥순 (영화감독/<위로공단>), 장건재 (영화감독/<한여름의 판타지아>), 정수영 (배우/드라마 <마이리틀베이비> 출연중), 정용택 (영화감독/<파티 51>), 정진아 (국도예술관 프로그래머), 조세영 (영화감독/<자, 이제 댄스타임>), 조약골 (강정국제평화영화제 프로그래머), 조현나 (영화감독/<즐거운 나의집101>), 진모영 (영화감독/<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차성덕 (영화감독/<사라진 밤>), 최미연 (인디포럼), 최민아 (인디다큐페스티발 사무국장), 최아람 (다큐창작소), 표정 (미디어예술작가), 한경수 (영화 프로듀서/<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제작), 황윤 (영화감독/<잡식가족의 딜레마>/녹색당 비례대표 후보 1번), 허브 (영화 프로듀서/<니가 필요해>), 현영애 (영화감독/<서둘러 천천히>), 홍다예 (영화감독/<시발.>), 홍재희 (영화감독/<아버지의 이메일>), 홍형숙 (영화감독/<경계도시>), 황윤경 (영화 프로듀서), 황진미 (영화평론가), 황철민 (영화감독/<정조문의 항아리>), 황혜림 (독립영화 프로듀서)

2016년 3월 30일
녹색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