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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 시사 패러디 영상으로 새정치연합의 소극적 캠페인 비판,

쌍용차 해고자와 적극적인 연대 천명

 

“쌍용자동차 노동자 배후는 시민들… 두고 봐라 곧 복직 발표 있을 듯”
– 문재인 의원, 캠페인 말고 문제 해결 위해 현장 가야 한다”
– 흑자 전환·티볼리 판매보다 ‘해고자 복직이 먼저’
– 당원 향해 ’24일 범국민대회’ 참여 요청

 

녹색당은 21일 시사 패러디 형태의 ‘녹색당 주간영상논평’을 통해 쌍용자동차 해고자의 조건 없는 복직을 촉구하며 노동자들과 연대 의사를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 그리고 문재인 의원 등 새정치민주연합 정치인들이 진행하는 ‘쌍용자동차 챌린지’를 향해 “실제 문제를 해결하려면 그 문제가 있는 현장으로 달려가야 한다”고 비판했다.

 

최근 이슈가 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수첩 등을 패러디한 영상논평에서 이유진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은 “문재인 의원은 대권 후보였던 힘 있는 의원”이라며 “제가 만약에 문재인 의원이라면 그 힘을 캠페인 하는 데만 쓰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쌍용자동차의 해외 매각에는 새정치민주연합도 책임이 있다. 지금이라도 그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서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최근 쌍용자동차 사측이 해고자 복직에 관해 ‘흑자 전환’이라는 조건을 달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쌍용자동차는 회계부정을 통해서 부당하게 노동자를 해고했다”고 못 박으며 “해고자 복직과 티볼리 판매의 연관은 차를 팔기 위해 노동자들을 볼모로 잡는 것이다. 해고자 복직을 먼저 해야 순서가 맞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쌍용차 해고노동자인 이창근, 김정욱 씨의 굴뚝농성을 언급하며 “여기가 마지노선이다. 너무 많은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 더 높이 올라갈 곳도 없다”고 절박한 현실을 상기시켰다.

 

오는 24일(토요일) 오후 2시 쌍용자동차 문제 해결을 위한 범국민대회가 서울역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유진 위원장은 녹색당 당원들에게 범국민대회 참여를 요청하면서 “녹색당은 노동자 편에서 함께 뛰겠다”고 약속했다.

 

녹색당은 지난 13일, 방한하는 마힌드라 회장을 향해 “신차 홍보 말고 굴뚝 농성자부터 만나라”고 촉구한 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쌍용차 해고노동자인 무소속 김득중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했으며, 성탄절에는 굴뚝농성을 막 시작한 노동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평택공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한편 21일 쌍용자동차 노-노-사(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쌍용자동차노동조합, 사측)가 해고자 복직, 손배 가압류 문제, 사망 노동자 유가족 지원, 쌍용차 정상화 등 4대의제를 놓고 실무교섭을 빠르게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2015년 1월 21일
녹 색 당

영상 보기 : http://www.youtube.com/watch?v=TwmbEm8Ih1E

이유진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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