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227_보도자료

녹색당, 월성1호기 수명연장 날치기 통과 항의 ·노후원전 폐쇄 촉구

정당연설회 개최

 

녹색당은 27일 오후 5시 30분부터 원자력안전위원회(서울시 종로구) 앞에서 월성1호기 수명연장 심의 졸속 결정을 규탄하는 정당연설회를 진행합니다. 이번 정당연설회를 통해 녹색당은 30년 설계수명이 끝난 월성1호기의 수명연장을 충분한 안전성 심의 없이 표결로 강행 결정한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규탄하고, 월성1호기 폐쇄를 촉구하며 시민들에게 이 사안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참으로 호소하고자 합니다. 탈핵·에너지전환은 녹색당이 제안하는 주요 정책의제 중 하나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전국민이 처한 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탈핵 결정을 도출해낼 계획입니다.

 

지난 12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제34차 회의를 통해, 1983년 가동을 시작해 2012년에 30년 설계수명이 끝난 월성1호기의 수명연장을 심의했습니다. 월성1호기 수명연장 반대 국민선언에 1만 3천여 명의 시민들이 동참했으며 월성1호기 사고 시 영향권에 놓여 있는 울산 거주 시민은 7천 명이 동참했습니다. 그러나 원자력안전위원회 일부 의원은 불충분한 수명연장 심의 후 표결을 주장했으며 심의 결정은 26일로 미뤄졌습니다. 그리고 26일, 다시 열린 수명연장 심의 회의에서 안전성 쟁점 해결을 요구한 두 위원이 결정 과정을 항의하며 퇴장했고, 이은철 위원장이 표결을 강행해 남은 위원들의 전원 찬성으로 수명연장이 결정되었습니다.

 

이에 녹색당은 결정 당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불충분한 안전성 논의와 표결 강행 처리에 항의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이어 탈핵 사회를 염원하는 정당·단체 및 시민들과 함께 같은 날 오전 11시 기자회견과 항의서한 전달에 참여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요구에 대해 위원장·사무총장 결근, 항의 서한 및 방문 불수용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녹색당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불투명한 논의 과정과 강행된 수명연장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월성1호기 폐쇄 결정과 시민들의 동참을 촉구하는 정당연설회를 할 예정입니다.

 

녹색당 정당연설회에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합니다.

 

<월성1호기 수명연장 날치기 통과 항의 ·노후원전 폐쇄 촉구 정당연설회>
일시 : 2015년 2월 27일 오후 5시 30분 ~ 6시 30분
장소 : 원자력안전위원회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78 KT빌딩) 앞
주최 : 녹색당
문의 : 녹색당 전국사무처 이혜복 070-7443-1731 | 010-9018-5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