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 “10만 탈핵시민행동”조직 선언

임순례, 황윤 감독 탈핵시민행동 동참

후쿠시마 4주기 맞아 핵마피아 보고서 발간, 탈핵강좌 열어

 

녹색당은 후쿠시마 4주기를 맞아 2015년 3월 11일부터 탈핵을 위해 행동하는 시민 10만 명을 조직하는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 산업통상자원부는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노후핵발전소 수명연장과 삼척, 영덕 신규핵발전소 건설 여부를 결정한다. 핵발전 정책에 대한 중요한 정책결정을 앞두고 있는 지금, 녹색당은 핵발전 중심의 정책을 바꾸기 위해 행동하는 시민들을 모으기로 했다.

 

후쿠시마 사고 직후, 독일에서는 25만 명이 탈핵집회에 참여했고,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8기의 핵발전소를 폐쇄하고 2022년 탈핵을 선언했다. 지난해 대만에서도 시민들의 새벽까지 이어진 직접행동으로 공정률 98%의“제4핵발전소”공사를 중단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시민들의 직접행동이 탈핵사회를 앞당겨 온 것이다. 이에 녹색당은 첫 번째 탈핵시민행동 선언에 동참한 임순례 감독, 두 번째 선언에 동참한 황윤 감독에 이어 한명 한명의 시민들을 모아 10만 명의 탈핵선언과 행동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11일부터 시작되는“10만 탈핵시민행동”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탈핵시민은 ①탈핵에 관한 책을 읽고 영상을 보며 공부한다, ②탈핵에 대해 자신이 속한 모임과 지역에서 알린다(유인물 나눠주기, SNS로 탈핵홍보하기), ③매주 열리는 탈핵행동(지역별 집회, 캠페인, 1인 시위)에 참여 한다, ④핵발전소 폐쇄와 신규 결정을 앞둔 시기에 10만 명이 모이는 집회에 참여한다는 것을 약속하고 실천에 옮기면 된다. 시민행동에 동참하려면 홈페이지(nonuke.or.kr)나 매주 목요일 7시 원자력안전위원회 앞에서 열리는 녹색당 정당연설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4주기를 맞아 녹색당은 10일 오마이스쿨, 정보공개센터와 공동으로 <포스트 후쿠시마, 한국 탈핵을 말하다> 기획 강좌를 시작한다. 강의는 총 4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1강은 탈핵 토크쇼 ‘한국 탈핵, 독하게 얘기해보자!’로 진행된다. 탈핵법률가모임 해바라기 대표 김영희 변호사의 사회로 김혜정(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 이유진(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조승수(정의당 탈핵에너지전환위원회 공동운영위원장), 김소영(성대골 사람들 대표)이 참여한다. 2강(3월 17일)은 “꼭꼭 숨은 핵 정보를 찾아라!”를 주제로 강언주(정보공개센터 간사), 장병인(하우스컨설팅 대표), 3강(3월24일)은 “포스트 후쿠시마, 한국 탈핵을 말하다” 김익중(동국대 의대 교수), 4강(3월31일)은 “착한 에너지는 가능한가?”를 주제로 하승수(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 강의한다.

 

12일에는 핵마피아 보고서를 발간한다. 녹색당,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가 공동으로 한국사회에서 핵발전에 이해관계를 가진 산업, 정치, 관료, 공기업, 학계, 원자력문화재단, 언론이 국가에너지 정책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는 분석한 보고서이다. 같은 날 탈핵을 위한 녹색당 주간 정당연설회가 시작된다. 월성1호기 수명연장을 날치기로 통과시킨 원자력안전위원회 앞에서 매주 목요일 7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탈핵에 관심 있는 당원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화공연과 시낭송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연설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정당연설회에는 첫 번째 10만탈핵시민으로 참여한 임순례 감독, 아티스트 야마카타 트위스터와 김영준씨가 함께한다.

 

14일에는 전국적으로 후쿠시마 4주기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녹색당은 서울 신촌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리는 “기억하라 후쿠시마. 멈춰라 월성1호기” 문화제와 영덕에서 열리는 신규원전부지 선정 철회를 위한 탈핵행진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영덕으로 찾아가는 탈핵희망버스는 14일(토) 당일 일정으로 대한문 앞에서 오전 7시 50분에 출발한다. 녹색당은 2015년 10만탈핵시민행동”조직, 탈핵기획강연, 핵마피아 보고서 발간, 탈핵주간 정당연설회, 후쿠시마 4주기 서울 집회와 탈핵희망버스 등을 통해 2030년 한국탈핵을 목표로 집중적인 활동을 진행할 것이다.

 

<녹색당 탈핵집중행동 일정>

 

일정 녹색당 탈핵집중행동
3/10(화) [포스트 후쿠시마, 한국 탈핵을 말하다]

– 녹색당, 오마이스쿨, 정보공개센터 공동진행

– 1강(3/10) 탈핵토크쇼 : 김영희(변호사, 해바라기 대표), 김혜정(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 이유진(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조승수(정의당 탈핵에너지전환위원회 공동위원장), 김소영(성대골 사람들 대표)

– 2강(3/17) : 꼭꼭 숨은 핵정보를 찾아라, 강언주(정보공개센터 간사), 장병인(하우스컨설팅 대표)

– 3강(3/24) : 포스트 후쿠시마, 한국 탈핵을 말하다, 김익중(동국대 의대 교수)

– 4강(3/31) : 착한 에너지는 가능한가?, 하승수(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3/11(수) [월성원전1호기 폐쇄 2차 국민선언]

– 수명끝난 월성1호기 폐쇄, 정부가 결단하라!

일시: 2015년 3월 11일(수) 오전 11시

장소: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10만 탈핵시민행동 조직 시작]

– 시민의 힘으로 한국탈핵을 위한 대중조직 활동 진행

– 홈페이지(nonuke.or.kr)와 녹색당 정당연설회(매주 목, 7시, 원자력 안전위원회) 통해 참여 가능

– 첫 번째 10만탈핵시민 임순례 감독 참여, 황윤 감독 이어져

3/12(목) [녹색당 탈핵 정당연설회]

– 녹색당, 탈핵 10만탈핵시민행동으로 매주 목요일 정당연설회 시작

– 매주 목요일, 저녁7시~8시, 원자력안전위원회 앞

– 첫 번째 10만 탈핵시민 임순례 감독 참여

[핵마피아 보고서 발간]

– 녹색당,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공동주최

3/14(토) [탈핵문화제]기억하라 후쿠시마, 멈춰라 월성1호기

– 오후 2시~6시, 신촌 차 없는 거리 일대

[영덕 탈핵희망버스]

– 신규원전부지 선정 철회를 위한 탈핵행진 참여

 

2015년 3월 9일

녹 색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