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706_보도자료

녹색당, 6일 제주에서 출발해 기본소득 전국투어 시작

– 기본소득청‘소’년네트워크와 함께 청년, 농민, 문화예술인 등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 –

 

녹색당과 기본소득청‘소’년네트워크는 6일 제주에서부터 출발해, 전남(8일), 광주(9일), 진안/전주(10일), 남원(11일), 부산(13일), 대구(14일), 공주/대전(15일), 울산(16일), 청주(17일), 서울(19일)로 이어지는 ‘기본소득 전국투어’를 시작한다.

 

이번 전국투어는 지난 3월 녹색당 제3차 대의원대회에서 기본소득을 당론으로 채택한 이후, 기본소득을 사회적으로 공론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기본소득은 자산이나 소득심사 없이 일정한 소득을 모든 시민들에게 보장하는 것이다. 재원은 토지, 천연자원 등 공유재로부터 나오는 수입, 그리고 소득세, 법인세 등에 대한 포괄적인 조세개혁, 예산 낭비 근절, 생태파괴행위에 대한 생태세 신설 등을 통해 마련할 수 있다. 점점 더 불평등이 심해지고, 일자리가 줄어들며, 기후변화 등 생태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기본소득은 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녹색당은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 한부모가족, 장애인 인권운동 단체 등과 만나, 현재의 ‘선별적 복지제도’가 가진 심각한 문제점들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그 대안으로 보편적 소득보장제도인 ‘기본소득’의 필요성에 대해 얘기를 나눠 왔다.

 

이제는 지역을 순회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6일 저녁 제주시의 설문대 여성문화센터에서의 ‘기본소득, 문화적 충동’ 영화상영회를 시작으로 전국 곳곳을 돌 예정이다. 이번 전국투어에는 녹색당의 하승수 공동운영위원장과 기본소득청‘소’년네트워크의 운영위원 3명이 동행할 예정이다. 강연회, 영화상영회, 워크숍 등 다양한 형식으로 기본소득에 대한 의견들을 들을 것이며, 그 결과를 모아 녹색당의 총선공약에 반영할 것이다.

 

녹색당은 현존하는 정당 중에 기본소득을 당론으로 채택한 유일한 정당이다. 최근 성남시의 이재명 시장이 청년배당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는 등 국내에서도 기본소득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최근 네덜란드의 유트레히트 시에서는 기본소득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미국 알래스카주는 1982년부터 매년 주민들에게 기본소득(시민배당)을 지급하고 있다. 유럽의 핀란드 녹색당, 영국 녹색당 등도 기본소득을 정책으로 채택하고 있다. 녹색당은 이런 국내외의 사례와 논의들을 바탕으로, 한국사회에서 기본소득을 공론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전국투어 일정>

○ 7월 6일-7일 제주
6일 저녁 7시 기본소득 영화상영회 및 간담회 @설문대 여성문화센터 전시공연동 2층
7일 가수 윤영배님 인터뷰 @고산

○ 7월 8일 전남
저녁 6시 30분 벌교에서 녹색당 기본소득 정책강연 및 간담회 @살림농장(보성군 벌교읍 징광리 징광길 178-83)

○ 7월 9일 광주
오후 3시 광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방문
저녁 7시 기본소득 토크쇼 (금민, 백희원, 하승수) @광주영상복합문화관 6층 G시네마

○ 7월 10일 진안/전주
오전 10시 진안 기본소득 강연회 @진안마을만들기지원센터
저녁 7시 전주 기본소득 강연회 @전북환경운동연합

○ 7월 11일-12일 남원
11일 오후 산내면의 청년모임 ‘작은 자유‘와의 만남
저녁 8시 남원시 산내면 카페 ‘토닥‘에서 기본소득 강연 및 간담회(월드카페 형식)

○ 7월 13일 부산
저녁 ‘문화행동연대‘와 만남

○ 7월 14일 대구
저녁 7시 대구에서 영화상영회 및 간담회

○ 7월 15일 공주, 대전
오전 10시-12시 농민기본소득 워크샵 @공주시 충남발전연구원
저녁 7시 대전 강연회

○ 7월 16일 울산
저녁 7시 영화상영회 및 간담회 @대안문화공간 품&페다고지 (중구 성남동 중부도서관 근처)

○ 7월 17일 청주
저녁 7시 기본소득 강연회 또는 영화상영회

○ 7월 19일 서울
저녁 영화상영회 @브이맨션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수동 2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