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이 동물보호단체들과 그 대표자들의 동물권 정책 지지선언이 담긴 카드뉴스를 공개했다. 이번 선언에 참여한 단체는 ‘카라’, ‘케어’, 동물을위한행동, 동물자유연대, 한국고양이보호협회, 팅커벨프로젝트, 핫핑크돌핀스, 노원길위의생명을생각하는사람들 등이다.

영화감독이자 동물권 활동가인 황윤 당원을 비례대표 후보 1번으로 선출한 녹색당은 지난 1월 정당 중 유일하게 ‘동물권 선거운동본부’를 출범시키며 사상 최초로 동물권을 총선 의제로 올려놓은 바 있다. 녹색당은 그동안 자체적 정책개발은 물론 동물보호단체들과 연쇄 정책협약식 및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총선공약을 구체화했다.

녹색당과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가진 단체들이 참가한 이번 선언에는 “처음으로 동물권 확대 선거공약을 실천하는 녹색당을 적극 지지한다”, “녹색당의 동물관련 정책은 그 어느 정당보다 세밀하고 전위적”, “길고양이와 사회적약자들도 웃을 수 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녹색당과 함께하겠다”, “소중한 한 표는 동물을 대신하여 행사하는 바람이 강하게 일기 바란다”, “어려운 길을 나서준 황윤 후보에게 감사한다” 등의 메시지가 담겼다.

녹색당이 제시한 동물권 23대 정책공약에는 ▲헌법에서의 ‘동물보호의무’ 명시 및 민법상 동물을 물건 아닌 생명으로 명문화 ▲유기동물수의 근본적 감소 ▲동물학대적인 번식업 및 판매업 규제 ▲길고양이 급식소 확대, 인도적 중성화(TNR) 사업 ▲공장식 축산으로 동물복지 축산으로 전환 ▲동물습성에 반하는 이용행위 규제 기본법 ▲동물실험 10년 내 50% 감축 ▲동물원 사육환경에 엄격한 기준 ▲야생동식물 서식지의 보존 및 복원 ▲고래류의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 금지 등이 포함되어 있다.

녹색당은 인간과 동물의 분리에 반대하며 인간존중과 동물존중은 생명권이라는 가치 속에서 함께 깊어진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계속해서 ‘동물권 제1당’이자 ‘인권 제1당’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2016년 3월 24일
녹색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