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황윤을 팝니다’
대형마트 동물판매 규제 퍼포먼스

녹색당은 3월 20일(일) 오후 1시에서 6시까지 동물권을 위한 캠페인 ‘인간 황윤을 팝니다’를 홍대 걷고싶은거리에서 진행했다. 녹색당의 황윤 비례대표 후보 1번 예정자는 1mx1m 케이지에 5시간 들어가 있는 이 퍼포먼스를 통해 억압받는 동물들의 고통을 형상화했다.

지금도 대형마트 매장은 작은 케이지 안에 햄스터, 미니토끼, 강아지 등을 담아놓고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고, 이는 지난 4년간 37만 마리의 반려동물이 버려지는 결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에 녹색당은 대형마트 코너의 비좁은 케이지에서 동물이 판매되는 현실을 비판하며 이번 총선에서 동물판매업 규제 정책을 제시한 바 있다.

또한 작년에 공장식축산의 참상을 고발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헌법소원을 진행하였으며, 뿐만 아니라 ‘감옥 같은 동물원’의 문제, 실험동물의 고통을 정치적 의제로 끌어올리는 노력을 전개해왔다.

다양한 처지의 동물들이 감금되어 살아가는 모습을 표현한 황 예정자의 퍼포먼스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모았고, 녹색당 동물권선본 당원들은 “동물은 물건이 아니라 생명”이라는 주제로 길거리 캠페인을 벌이며 5시간동안의 ‘필리버스터’를 진행했다.

녹색당은 지난 1월 ‘동물권선거운동본부’를 출범시킨 후 동물권 정책을 발표하며 동물보호단체들과 정책간담회 및 정책협약식을 맺어왔고 최근에는 온라인 동물인증샷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년 3월 20일
녹색당 동물권선거운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