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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기자, “우린 녹색당 의원 가질 자격 있어”

녹색당 팟캐스트 ‘녹색 당신의 한 수’ 출연
“가장 필요한 정당… 다른 정당들도 녹색당 따라갈 것”
언론자유 침해 현실과 거대정당의 시간끌기식 공천 등 비판도

 

<시사IN> 주진우 기자가 녹색당 팟캐스트 ‘녹색 당신의 한 수(녹당수)’에 출연해 “우린 녹색당 의원을 가질 자격이 있다”며 녹색당의 국회진출 도전에 힘을 실어주었다. 주 기자가 출연한 ‘녹당수’ 7화는 21일 저녁에 공개되었다(http://www.podbbang.com/ch/11049?e=21929879). 7화에는 주 기자를 섭외한 하승수 공동운영위원장도 출연했다.

<나는 꼼수다> 이후 팟캐스트 출연이 뜸했던 주 기자는”녹색당을 위해 뭔가는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또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책이 <녹색평론>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주 기자는 “녹색은 우리 생활과 가깝고 녹색당이 가장 필요한 정당이라는 데 동의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총선 정국에 대해서는 “얼마 남지 않았는데 어느 당에서 누가 나오는지 대진표도 나오지 않았다. 새누리와 더민주에게 유리한 상황”이라고 진단했고, 테러방지법, 개성공단 등의 이슈가 언론에서 사라져가는 현실을 비판했다. 또 언론자유가 침해당하는 현실과 박근혜 대통령과 박지만 씨로부터 고소당한 일화들도 털어놓았다.

“녹색에 대해 조금 어렵게 생각하는 것도 있다”며 채식과 동물권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출연자들과 나누던 주 기자는 “흑인참정권, 여성투표권, 동성결혼제도도 처음엔 혁명적이라고 했지만 많은 진전이 있었다. 다른 정당들도 녹색당을 따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녹색당의 최근 정책인 기본소득과 녹색당 내에서 시행중인 추첨제 대의원대회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이제는 녹색당 의원을 가질 만한 자격이 충분하다. (녹색당 국회의원 탄생은) 생각만 해도 즐겁다”고 밝힌 주 기자는 방송 말미에 “당선시켜라. 내가 업고 다닐 테니까”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월 5일 1화를 공개하며 시작된 ‘녹당수’는 녹색당 당원인 김덕진 천주교인권위원회 사무국장과 김조광수 청년필름 대표가 진행하고 있다.

2016년 3월 22일
녹색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