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의 ‘차별과 폭력, 여성혐오(미소지니)에 맞서는 페미니즘 공약’에 대해 비례대표 예비후보들이 실현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 간사’인 김혜미 예비후보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통하여 기존 사회정책들의 변화가 생길 것이고, 이를 통해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이성애 중심, 성별 이분법적 시각에서 투명인간처럼 여겨져 왔던 1인 가구, 성소수자 들이 기본권, 평등권, 사회권 등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정치위기가 불러온 다양한 위기로 인해 발생한 돌봄의 공란, 정치의 공백을 제도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짚었다.

 

‘제주퀴어문화축제 공동조직위원장’인 김기홍 예비후보는, “평등을 방해하는 차별과 폭력, 혐오는 한 몸이다. 우리는 언제나 위계 속에 살아왔다. 수많은 위계 중 가장 우리가 가장 자주 말하지만, 가장 눈치채지 못하고 있던 것이 성에 따른 위계이다. 퀴어 페미니즘은 그 위계가 단순하지 않다고 항상 이야기한다. 우리는 차별금지법으로 시작해, 평등의 이름으로 폭력적 위계를 해체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지윤 녹색당 정책팀장은, “이번 21대 총선 녹색당 ‘페미니즘’ 공약의 특징은,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에 따른 차별을 해소하고 성별이분법과 성별고정관념을 타파하는 것이 성소수자 인권 정책인 것만이 아니라 바로 페미니즘 정책이자 여성 정책의 중요한 내용임을 명확히 한 것”이라고 말했다.

녹색당은 ‘성별에 따른 특권뿐만 아니라 그 어떤 차별에도 맞서 싸우는 것이 페미니즘’이라는 기조로 지난 18일 페미니즘 10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다양한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에 따른 차별과 폭력이 해소되고, 여성을 수단화하고 대상화하는 여성혐오(미소지니)가 사라지는 성평등한 한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원내에 진입할 것이라고 녹색당은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