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무리하며 2017년을 돌아봅니다.
올해에도 녹색당에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현안을 마주했던 녹색당, 어떻게 성장하고 어떤 일들을 이루었을까요?
10가지 키워드로 녹색당의 2017년을 돌아보세요!

 

 

2017년 녹색당 10대 키워드

 

1. 정당 사상 첫 당원참여예산제 실시

녹색당 예산의 1%에 해당하는 예산을 당원들이 제안한 사업 그린그림책성평등하고 투명한 학교만들기태양의도시 탈핵순례 100일 등 3가지에 배정하였다정당으로는 처음으로 참여예산제를 시행하는 것으로당원 참여의 중요한 계기가 만들어졌다.

2. 페미니즘 정당으로 가는 길 – 전국적인 성평등 교육 실시

여성당원이 50% 넘는 녹색당은 2017 전당적인 성평등 교육과 페미니즘 대중행사를 개최하였다또한 여성건강을 위협하고 기본권을 침해하는 뿌리깊은 성차별과 적폐에 맞서 싸웠다국가가 여성의 몸에 낙인을 찍고 통제하는 낙태죄를 폐지하라고 외쳤다차별과 배제 없는 성평등을 얘기하자.

3. 대통령 탄핵과 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사태로 탄핵을 당했다녹색당은 거리로 나온 2천만 시민들과 함께 광장에서 다양한 민주주의를 외치면서한국에서 87년 절차적 민주주의가 들어선 이후 새로운 민주주의 체계를 만드는데 앞장섰다그동안 정치이슈에서 소외되었던 탈핵페미니즘 이슈가 광장을 통해 퍼져나갔다.

4. 탈핵을 막는 사람 – 바로 너!

문재인 대통령은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를 공약했지만공론화를 통한 결정으로 공약후퇴를 했다공론화 과정에서 녹색당은 언론사와 정치인이 쏟아내는 왜곡된 정보를 지적하며탈핵에너지 전환을 위해 싸워나갔다비록 신고리 5,6호기가 공사 재개로 결정되었지만 녹색당은 핵발전소와 송전철탑 피해주민들과 함께 하였다그리고 2012년 정당 최초로 발표한 녹색당 탈핵/탈석탄 에너지전환 시나리오를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와 함께 2017년 개정판으로 발표하였다.

5. 퀴어퍼레이드 – 전국 확산

서울과 대구에서 개최되던 퀴어문화축제가 올해는 부산과 제주로 확대됐고내년엔 광주와 전주에서도 열릴 예정이다성소수자 인권에 대한 관심과 지지가 폭발적으로 상승한 것이다.

녹색당은 퀴어문화축제에서 단연 돋보이는 정당입니다많은 당원들의 참여뿐 아니라 새로운 당원들도 퀴어문화축제에서 가입한다혐오세력이 녹색당을 타깃으로 논쟁을 만들기도 하지만녹색당은 꿋꿋하게 외친다사랑이 이긴다!

6. 선거제도 개혁

한국은 지역구 국회의원 중심으로 비례성이 보장되지 않는 선거제도를 가지고 있다대통령 탄핵 이후 선거제도 개혁으로 정치개혁을 완성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면서 비례대표제 확대 활동을 펼쳤다보수정당의 반대로 아직 실현되지 못하고 있지만 원내외정당시민사회와의 연대 등 2018년 지방선거 전까지 비례대표제 확대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비례대표제뿐만 아니라 청소년 선거권청년 피선거권을 확대하는 활동까지 전반적인 정치개혁에 꾸준히 함께할 것이다.

7. 야생동물 카페 조사 사업

녹색당은 동물도 우리의 이웃이라는 모토로동물권을 가장 먼저 정치권에 들여온 정당이다올해는 당원들이 직접 나서서 서울지역에 있는 야생동물 카페를 전수조사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야생동물카페는 법적 사각지대로서 동물을 돈벌이 수단으로 학대하고 있으나계속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녹색당은 정형행동으로 이어지는 생태에 맞지 않는 환경과 인수공통전염병의 우려 등 동물학대 실태를 폭로했다동물원법 개정 등의 과제는 아직 남아있다.

8. 사드도입 반대

박근혜 전 정권에서부터 추진되어온 사드(THAAD) 무기체계정부에서는 방어용이라고 하지만녹색당은 사드 배치로 인해 동북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군비경쟁이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한다사드 배치가 확정되었을 때에도소성리 작은 마을로 예정지를 옮길 때에도 주민들은 아침뉴스로 알게 되었다주민의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된 사드는 새 정권이 들어선 뒤에도 결국 대규모 공권력을 투입해 강행되었다. 미국시민평화대표단으로 한국에 방문한 질 스타인  미국녹색당 대선 후보와 함께 사드반대를 외쳤다.

9. 정치공작소 및 지방선거 학교 진행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녹색당은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준비해왔다. 2017년 상반기부터 전국적으로 지역정치의 활성화를 위한 교육강좌 사업을 진행했고하반기에는 출마 예정자들이 참여한 지방선거학교가 열렸다. 2018년 6월은 첫 번째 녹색당 당선자가 배출되는 선거가 될 것이다.

10. 녹색당 첫 기관지 발행

녹색당 기관지가 처음으로 발행되었다이번 창간준비호에는 2017년 3월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세계녹색당대회 참관기를 비롯해서 현장사진기록영화출판전시 분야에서 활동하는 당원활동이야기가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