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한 선거였습니다. 그러나 녹색당의 국회진출이라는 꿈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또한 의미있는 지지율 상승을 이뤄내는 것에도 실패했습니다.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시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안겨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희망’을 보고 녹색당에 투표해주신 유권자들에게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녹색당은 보내주신 마음을 소중하게 받아 안고, 내일부터 다시 뛸 것입니다. 특히 녹색당은 이번 선거과정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선거제도 개혁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입니다.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선거를 치를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당원들과 지지해 주신 시민들 덕분입니다. 특히 이번 선거를 위해 눈물겹게 뛰어주신 당원들께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녹색당은 이번 선거결과에 대해 냉철하게 평가하고, 이후의 진로를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 어렵지만, 포기하지는 않겠습니다. 아프고 고통스럽지만, 잘 이겨내겠습니다. 녹색당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2016년 4월 14일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이유진, 하승수
공동정책위원장 김은희, 한재각

** 공동운영위원장, 공동정책위원장들은 이번 선거결과를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냉철한 평가와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선거평가, 차기 대표단 구성일정 등 이후에 필요한 논의는 4월 23일에 열리는 녹색당 전국운영위원회에서 논의하여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