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 김진숙・김조광수・정희진 릴레이 강연 <시대를 읽다> 개최

 

릴레이 강연 “시대를 읽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뜨거운 초상들의 이야기
일시 : 2014년 2월 13일~27일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장소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주누리홀(13일)/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20・27일)

주최 : 녹색당
‘이 시대에 노동자로 살아간다는 것’ – 김진숙 (노동운동가)

2/13 저녁 7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주누리회관

 

‘이 시대에 소수자로 살아간다는 것’ – 김조광수 (영화감독)

2/20 저녁 7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

 

‘이 시대에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 – 정희진 (여성학자)

2/27 저녁 7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

 

 
녹색당은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시대를 읽다-이 시대를 살아가는 뜨거운 초상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릴레이 강연을 개최한다. 녹색당은 ‘생태’와 더불어 ‘공존’을 이야기하는 정당으로, 사회적 소수자들과 연대해 부당한 현실을 바꿔 나가려 한다. 이에 녹색당은 우리 사회의 차별, 소외, 배제의 장벽을 넘어가기 위해 이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세 강연자를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13일 강연자로 나서는 민주노총 부산지부의 김진숙 지도위원은 ‘이 시대에 노동자로 살아간다는 것’이란 주제로 이야기한다. 김 지도위원은 2011년 한진중공업의 노동자 400명 정리해고를 반대하며 영도조선소 크레인 위에서 309일간 고공농성을 벌인 바 있다. 지난해엔 한진중공업 노조 탄압을 규탄하며 목숨을 끊은 최강서 씨의 관을 영도조선소 분향소로 옮겨 농성을 벌였다. 김 지도위원은 일반교통방해와 집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었으나 지난 11일 국민참여재판을 통해 무죄 선고를 받았다.
이어서 오는 20일에는 영화감독 김조광수 씨의 강연 ‘이 시대에 소수자로 살아간다는 것’이 열린다. 2006년 공개적으로 성적 지향을 밝힌 성소수자이기도 한 김조 감독은 지난해 9월 서울 청계광장에서 연인과 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일에 서울시 서대문구청에 혼인신고서를 제출하였으나 구청 측은 “혼인은 양성 간의 결합을 전제로 둔다”는 헌법 조항을 들며 신고서를 불수리 통지했다. 김조 감독은 동성결혼 합법화를 위한 소송과 헌법 소원을 준비할 예정이다.
27일에는 여성학자 정희진 씨의 강연 ‘이 시대에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이어진다. 정 씨는 여성운동단체인 ‘여성의 전화’ 활동에 이어 현재 여성학 강의, 자문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여성운동뿐 아니라 장애인・이주노동자 등의 인권, 평화, 탈식민주의 및 탈권위주의, 그 외 다양한 사회운동에 깊은 관심을 갖고 고민하고 있다.
13일 강연은 녹색당의 이유진 공동정책위원장의 소외된 사람들과 노동 의제에 대한 녹색당의 입장 소개와 사회로 진행된다. 지방선거를 앞둔 녹색당이 소외된 사람들과 연대하기 위해 고민하는 자리의 첫 번째 장이다. 아울러 20일, 27일 강연도 이어지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2014년 2월 13일

녹 색 당

0213 (보도자료) 녹색당 릴레이 강연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