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없는세상을 위한 연대 – “구멍 난 한빛 4호기, 당장 폐쇄하라!”

영광 핵발전소 한빛4호기에 언제부터 공극이 있었는지, 처음부터 부실하게 지어 놓은 것인지, 아니면 중간에 공극이 발생할 정도로 큰 문제가 발생한 지 모르는 상태에서 원전을 운영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합니다. 증기발생기 안에 망치와 같은 11cm 금속 이물질 2개는 제거하지도 못하면서 20년동안 이물질이 있어도 사고난 적이 없다는 안일한 변명을 내놓는 한수원을 믿을 수 없습니다. 원인규명을 제대로 해서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을만큼 안전을 확보하기 전까지는 원전 한빛 4호기 그리고 같은 공법으로 시공된 3호기를 비롯한 문제가 된 원전의 가동을 중지할 것을 촉구합니다.

원전 건설 자체 문제가 있다면 건설사가 책임을 지고, 원전의 노화 또는 운영의 잘못이 있다면 한수원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책임이 명백하게 드러날 경우 이에 대한 규제기관인 원안위 또한 안전성을 확보하지 못한 책임을 지고 해체해야 마땅합니다.

돔에 커다란 구멍이 뻥 뚫렸습니다. 누가 이와 같은 부실 시공의 문제를 은폐하고 축소하는지 밝혀야 할 것이며 한수원과 원안위의 손에 짬짜미 식의 안전성 평가가 더 이상 이뤄지지 않도록 분명한 책임을 묻고 근본적 대책을 제시할 것을 요구합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탈핵입니다.
탈핵을 향한 걸음으로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에 응원과 지지를 보내며 경기녹색당 역시 지역에서 이 문제를 널리 알리고 함께 연대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18.09.13
경기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