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녹색당 대구시당 공동운영위원장 변홍철입니다.

지난 11월 28일 정기총회 이후, 새로 선출된 운영위원과 공동운영위원장들은 총회 결정에 따라 총선대책위를 꾸리고 시당 사무처를 구성하기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또 내년 제20대 총선에 녹색당 후보를 대구지역 1개 이상 선거구에서 출마시키자는 총회의 결정에 따라, 시당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녹색당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일정에 돌입하였습니다.

시당 운영위원과 총선대책위원, 그리고 선거관리위원 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많은 당원들께서는 “과연 우리 실력과 형편으로 지역후보 선거를 치르는 것이 가능한 일인가?” 또는 “비례대표 후보만 내면 되지 무리하게 지역후보까지 낼 필요가 있느냐?” 하는 우려를 갖고 계신 줄로 압니다.

물론 우리 대구시당의 조직력과 경험은 여러모로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국회의원 선거는 우리 대구 당원들만의 숙제가 아니라, 녹색당 전체가 목표를 함께 세우고, 계획을 같이 짜고, 각 지역이 역할을 분담하는 전국적 연대 활동입니다.

우리 당은 이미 당원들의 직접 투표로 비례대표 후보 5명을 선출하였습니다. 어느 정당보다도 먼저 국회의원 선거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내년 총선은 정당투표, 즉 비례대표 선거를 중심으로 치른다는 목표를 세우고, 최소 한 석 이상의 녹색당 국회의원을 만들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쉬지 않고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우리는 더 많은 유권자들에게 녹색당을 알려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총선에 광역시도당 차원에서 적어도 한 명 이상의 지역후보가 출마를 하고, 비례대표 후보들과 함께, 그리고 지역의 당원들과 함께, 녹색당을 알리는 선거운동을 펼쳐야 합니다.

우리 녹색당의 선거 방침은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목표를 분명히 설정해 두고, 거기에 맞게 우리의 역량을 모아낼 수 있다면, 그것은 그렇게 무리하거나 힘든 일만은 아닐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오히려 우리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을 수만 있다면, 총선 기간에 녹색당을 이웃들에게 알리는 캠페인을 한 바탕 신나는 축제처럼 벌일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 자신에게는, 선거를 마치 남의 일처럼 멀뚱멀뚱하며 보내는 것보다는 훨씬 보람 있는 정치적 경험이 될 것입니다. 또 이웃들, 시민들에게는 ‘녹색당이 있는 선거’와 ‘녹색당이 없는 선거’가 어떻게 다른지를 느끼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나아가 한국사회는 내년 이후 ‘녹색당이 없는 국회’와 ‘녹색당이 있는 국회’가 어떻게 다른지를 신선한 충격 속에서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녹색당 대구시당 당원 여러분

12월 17일까지 ‘제20대 총선 녹색당 대구시당 지역구 후보’ 출마 희망자를 공모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녹색당 홈페이지 지역당 소식, 또는 녹색당 카페 대구방 참고)

내년 총선에서 당원들과 함께 녹색당을 알리고, 녹색당의 원내진출을 위해 열심히 뛰어줄 후보를 적극 추천해 주시고, 또 나서 주십시오. 저 또한 시당 공동운영위원장으로서 당원들이 요구하는 일이라면 어떠한 역할이든 마다 않고, 녹색당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15년 12월 8일

녹색당 대구시당 공동운영위원장 변홍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