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썸네일/ 돌려다오, 따릉이!/ 서울시는 피처폰 사용자의 따릉이 접근성 보장하라/ 서울녹색당/ 녹색당 서울시당

돌려다오, 따릉이!
서울시는 피처폰 사용자의 따릉이 접근성 보장하라

 

서울시가 기존의 공공자전거 ‘LCD형 따릉이’를 ‘QR형 뉴따릉이’로 교체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

QR형 뉴따릉이는 따릉이 앱을 이용해 QR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대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따릉이 앱을 설치할 수 없는 피처폰 사용자는 QR형 따릉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리고 서울시는 2022년부로 LCD형 따릉이를 모두 QR형 따릉이로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20년 1월 기준 국내 피처폰 가입자 수는 495만 명이다. 국민 10명 중 1명은 스마트폰이 아닌 피처폰을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따릉이는 서울시의 공공자전거 서비스이고, 기후위기와 교통난을 극심하게 맞고 있는 서울시민들에게 자전거는 매우 중요한 교통수단이다.

지자체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있어서 특정 대상만을 배제하는 것은 명백한 차별이다. 서울녹색당은 피처폰 사용자의 접근성을 고려하지 않은 서울시의 행정편의적인 따릉이 운영에 유감을 표한다.
서울시는 피처폰 사용자의 공공자전거 접근성을 보장하라.

 

2021년 1월 14일
녹색당 서울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