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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서울적록포럼 개최

 

녹색과 노동, 청년의 관점에서 바라본

– 서울시, 청년, 거버넌스 –

○ 개최 배경

지난 12월, 서울시 청년 기본조례가 발의 되었다.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청년정책위원회 설치,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청년허브 및 기타 시설 설치 등등을 명시한 이 조례를 통하여,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이후 가속화된 서울시와 청년 운동의 제도적 협력 사업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 한편, 서울시 인권 헌장을 둘러싼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서 서울시의 ‘박원순 인권 거버넌스’가 가진 한계가 드러났다. 앞으로 펼쳐질 ‘청년 거버넌스’에 대해서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세대론의 유행 이후 청년 운동을 둘러싼 각종 논쟁들이 무성하던 시기가 있었지만, 이제는 그것도 철 지나간 논의로 치부되는 경향이 있다. 청년 운동의 제도화가 낳을 문제점, 아마츄어리즘에 대한 비판, 세대론의 한계, 전체 사회운동과 관계 정립의 문제 등등. 돌이켜보면 정리되지 않은 문제들만 남겨둔 채 ‘각자의 영역에서 분투한다’는 당연한 결론으로 끝났다. 그 사이 전통적 학생 운동은 반값 등록금 의제를 남긴 채 사그라들었다. ‘20대와 정치’를 부르짖던 사람들은 총/대선 이후 보이질 않는다. 박원순이 서울시장이 되었고, 세대별 노동조합과 청년 주거 협동조합을 말하던 청년 운동의 일각은 서울시를 매개로 제도화된 영역에 진출했다.

그런 가운데, 적록포럼에 모인 우리들은 여러 운동의 방식 중 하필이면 정당 운동을 선택한 노동당과 녹색당의 청년 당원들이다. 나름대로 직간접적으로 서울시의 청년 거버넌스와 유관한 활동들을 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비판과 불만, 혹은 부러움과 질투도 없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한 경험에서 정리한 입장이 무엇인지 들어보고, 또 소수정당의 청년 당원들로서, 서울시의 청년 의제들에 대해 어떻게 개입해나갈 것인지 그 전략들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일시: 2015년 1월 9일(금) 늦은 7시

장소: 불광역 청년허브

발표패널: 녹색당_김주온

노동당_강남규

옵저버: 신윤정 (청년허브)

사회: 김은희 녹색당 공동정책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