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1.20 용산참사를 잊지 않겠습니다 ] 더 이상 머무를 수 없었던 저항들에 대한 토론회

<쫓겨나는 도시에서 머무를 권리> 2차 토론회

어느 때보다 뜨겁고 정신없는 한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했습니다. 겨울이 시작되던 지난해 11월 말, 옥바라지 골목에서, 노량진에서, 행당동에서, 신사동에서, 아현동에서, 그리고 서울 도처에서 쫓겨나는 사람들이 이 도시에 머무를 권리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해보는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함께 지혜와 마음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고 약속했습니다. 그렇게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1월 20일, 용산참사가 일어난지 벌써 8년이 지났습니다. 지혜와 마음을 모으자했던 약속을 용산참사가 일어났던 1월에 두 번째 토론회를 제안하는 것으로 이어가고자 합니다. 두 번째 토론회의 주제는 <강제퇴거금지법>입니다. 이 법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열쇠는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의 법과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노력하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사회적 토론이 우리 사회의 열악한 주거권 보장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쫓겨나는 도시에서 머무르기 위해, 거주자 중심의 사회권을 만들어가기 위한 사회적 토론을 다시 시작합시다.

# 일시_ 2017년 1월 24일(화) 오후7시
# 장소_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30호
(서울 중구 정동길 9 / 경향신문사 옆)

# 주제_ 강제퇴거금지법을 둘러싼 사회적 토론의 재개
# 프로그램
– 발제 1) 강제퇴거금지법 제정운동의 경과와 한계 : 이원호(한국도시연구소)
– 발제 2) 강제퇴거금지법의 필요성과 그 함의 : 이계수(녹색당 정책위원,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 종합토론 : 강제퇴거금지법을 중심으로 주거권에 대한 사회적 논의 확대 방안

# 주최_ 용산참사 8주기 추모위원회
# 주관_ 서울녹색당

# 사전 참가신청_ https://goo.gl/idcmWK
# 문의_ 서울녹색당 사무처 02-392-0307, seoul@kgreen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