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anya escort izmir escort erotik film izle jigolo sitesi

당원게시판


녹색정치를 원하는 당원모임 초록항체」 결성 제안문

자유토론
작성자
i4chon
작성일
2020-09-04 22:14
조회
128

「녹색정치를 원하는 당원모임 초록항체」 결성 제안문

※당원들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하며 녹색당의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고 평화롭고 행복한 우리의 미래와 지구의 미래를 함께 일구어 나가길 희망합니다~
※초록항체는 향후 공개 행사와 활동을 통해서 전국의 당원들과 만나고 당내 정식 의제모임인 가칭) 녹색정치+직접민주위원회로 발전할 계획입니다!

1) 녹색당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처음을 상기한다. “민주화시대와 결별”, "민주주의의 완성은 페미니즘"이란 슬로건을 혁신위가 공식 웹자보로 홍보한 사건이 출발점이었다. 곧 바로 우리는 전체당원 설문조사를 ‘녹색정치를 원하는 당원모임(준)(이하 ’초록항체‘)’ 이름으로 요구했다.

초록항체가 전체당원 설문조사를 요구한 것은 당 혁신의 방향이 풀뿌리 당원들의 의지를 반영해 결정되었으면 좋겠다는, 지극히 상식적인 수준의 바람이었다. 동시에 우리는 녹색당의 혁신이 범주화와 경계선 설정을 통한 분열과 편가르기가 아닌, 조화와 균형, 그리고 대화와 타협 속에서 당원들의 연대와 통합을 위한 합리적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이기를 바랐다.

하지만 우리의 정당한 바램은 제대로 실현되지 않았고 우려했던 부분들이 지금 현실화 되어가고 있다. 최근 ‘생태주의 정치의 무능’을 지적하는 말이 나오고 또 ‘녹색당내 페미니즘이 다양한 의제들 중 하나가 아니라 녹색당의 많은 의제들의 기본 가치판단’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나아가 당내 페미니즘에 대한 비판이 수용되지 않고 오히려 대화와 타협을 부정하는 듯한 모습은 당의 미래를 힘들게 한다.

그렇다! 우리 생태주의자들은 지금까지 정치적으로 무능했다. 그리고 우리는 녹색당의 페미니즘이 성평등의 대의(大儀)에 충실히 복무(服務)할 것이란 사실을 추호도 의심치 않았다. 그리고 녹색당이란 정치공동체 전체의 조화와 균형을 깰 수 있다는 우려에 우리의 생각을 외부로 발화(發話)하는 것을 주저했고 스스로 조직화하고 세력화하는 일을 망설였다. 어떤 이의 자조 섞인 고백처럼, 지금까지 우리 생태주의자들은 ‘당비만 내는 무늬만 당원’ 역할에 머물러 있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이제 현실을 직시하게 되었다. 그간의 ‘주저’와 ‘망설임’이 우리의 바램과는 달리 당의 정체(停滯)와 분열을 초래하는 데 일조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따라서 우리는 작금의 현실이 우리의 무관심과 대책 없는 믿음의 결과라 생각하며, 통렬히 반성한다. 그래서 이제 우리는 더 이상 과거의 정치적 무능과 무관심을 반복하지 않으려 한다. 우리는 이제 생태주자들의 정치를 보여줄 것이다.

2) 우리가 원하는 녹색정치란 무엇인가?

녹색정치란 녹색당 강령 전문과 각호 생태적 지혜, 사회정의, 직접ㆍ참여ㆍ풀뿌리민주주의, 비폭력 평화, 지속가능성, 다양성 옹호, 지구적 행동과 국제연대에 기초를 둔다. 그리고 아래 당헌 전문에 기초를 둔다.

「녹색당은 풀뿌리당원들이 중심이 되는 정당, 중앙으로 집중된 권력을 마을이 되찾는 지역분권적인 정당, 직접민주주의와 추첨제 등 다양한 민주적 원리들이 살아 숨 쉬는 정당, 내부에서부터 평등이 실현되는 정당, 여성․청년․장애인․이주민․소수자 등 기존정치로부터 소외된 사람들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정당, 문턱이 낮은 정당을 지향합니다...」

첫째, 녹색정치는 생태주의를 지향한다. 생태주의의 근간은 뭇 생명과의 소통과 교감이며, 생명에 대한 존엄이다. 거기엔 차별과 불평등, 배제와 혐오가 설 자리는 없다.

둘째, 녹색정치는 조화와 균형이 가치의 중심에 있는 정치다. 당의 다양성과 당원들의 집단지성을 가로막는 획일화와 폐쇄적인 장벽을 거부한다. 따라서 특정 ‘이즘(ism)’과 ‘주의(主義)’는 지구별이라는 생명공동체를 평화롭게 유지하기 위한 수많은 도구 중 하나일 뿐이며, 생태주의, 페미니즘 등 특정 가치를 우월하게 강조하여 사상의 자유를 침해하는 일체의 혐오를 반대한다.

셋째, 녹색정치는 비폭력과 평화의 정치다. 우리는 모든 존재의 개별성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어떤 선입견과 편견도 없이 서로를 존중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지배 받거나 지배하지 않으며, 자유로운 개인의 의사를 넘어서는 모든 강요와 강압, 그리고 일체의 교조주의(敎條主義) 역시 거부한다.

넷째, 녹색정치는 기득권특권정치, 엘리트 과두정치를 반대하고, 깨어있는 풀뿌리 당원들의 조직된 힘을 믿는 직접민주주의를 지향한다. 직접민주주의는 당원의 의지가 당의 최종 의사결정에 가감 없이 반영되는 정치체제다. 직접민주주의는 녹색당의 중요한 정체(政體)며, 타 정당과 차별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의사결정 방식이다. 따라서 ‘초록항체’는 "디지털 활용을 포함한 직접민주주의를 통해 건강한 당내 민주주의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다섯째, 녹색정치는 현대사회 핵심 문제들의 근본 뿌리인 돈 물신주의, 경제성장 만능주의를 극복하는 새로운 경제시스템과 대안의 경제을 모색한다. 이에 기본소득(시민배당금), 녹색대안시장, 대안화폐, 적정기술, 지역순환경제 등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고 이를 당내에 실천하며 사회정책화 하는데 연대한다.

여섯째, 녹색정치는 세계시민주의를 지향한다. 녹색당은 세계 유일의 국제적 네트워크 정당이며, 이는 우리 당의 고유한 특징이자 장점이다. 지금 세계는 미·중의 경제 전쟁을 넘어 군사 충돌 직전의 상황 앞에 처해 있다. 따라서 ‘초록항체’는 국가 간 녹색당 연대를 통해 전쟁의 참화를 사전에 막아내고, 평화로운 인류 공동체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나아가 전 세계 유일의 분단국인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하고, 남과 북의 길을 여는 역사적 임무의 수행을 위해 세계 녹색당과 연대할 것이다.

3) 이제부터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당내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당원의 조직된 힘이다. 초록항체는 깨어있는 당원들의 자발적이며 조직된 힘으로 운영된다. 따라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활동을 하려 한다.

첫째, 우리는 생태정치를 중심으로 하는 공식적인 의제모임을 전국적인 규모로 결성한다.

둘째, 우리는 녹색당이 특정 정파 그룹에 편향되어 단일 의제에 예산과 당력이 집중되고, 비민주적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당내 정치에 참여한다.

셋째, 우리는 녹색정치를 지향하는 정치인을 발굴·육성하고, 공식·비공식적인 지원을 통해 당내 모든 선거에 후보를 출마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넷째, 우리는 녹색당이 다양성에 기반한 건강한 민주주의를 유지할 수 있도록 상시적 정보공개청구와 예산감시 활동을 수행하며, 이를 위한 당헌·당규 개정을 추진한다.

다섯째, 우리는 당내의 다양한 의제모임과 개별 지역당이 조직역량과 예산을 균형 있게 배분받아 역동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여섯째, 우리는 평등에 기반한 비폭력·평화주의 조직문화가 당내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일곱째, 우리는 혐오와 배제, 분리주의적 사고를 경계하며,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토론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선다.

여덟째, 우리는 직접민주주의의 강화를 통해 당원의 의지가 당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아홉째, 우리는 기득권·특권 정치를 폐지하고, 선거법과 정당법 개혁과 더불어 시민이 직접 정치하는 시민의회 구성 등 한국사회의 직접민주주의 정치 기반 조성에 노력한다.

열번째, 우리는 녹색당의 지구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세계시민주의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지구평화에 기여한다.(끝)

녹색정치를 원하는 당원모임 “초록항체” 드림
허채봉, 김승렬 외 40명
2020년 9월4일 금요일

※초록항체 회원 가입은 여기에서 ==>'초록항체' 밴드로 초대합니다.
https://band.us/n/a8a841dd83p0a
※회원가입시 소속 지역당과 이름을 함께 적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전체 6

  • 2020-09-13 04:37

    동의합니다. 하지만 많이 늦었네요.


    • 2020-09-17 17:20

      네 많이 늦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녹색당을 포기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 2020-09-19 21:31

        제가 늦었다고 말씀 드리는 것은 이미 혁신위가 꾸려져 있고 혁신위는 나름의 동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혁신위가 제대로 된 혁신안을 제출할 지는 의심스럽습니다. 아니, '제대로 된 혁신안'이라는 것도 사실은 추상적이고 모호해서 판단하기도 굉장히 모호합니다. 님께서 말씀하시고 주장하시는 그런 부분이 혁신안에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은 매우 높아 보입니다. 혁신위는 그런 부분에 별 관심이 없어 보이니까요. 그런데 그렇다고 님이 뜬금없이 '초록항체'를 내세우며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겠다는 생각도 쉽게 동의하지 못합니다. 왜냐면 아까 말씀 드렸다시피 혁신위는 이미 구성됐고 혁신위는 자체 동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혁신위는 당원들의 동의를 얻은 합법적인 조직입니다. 님께서 그런 생각이 있었다면 처음부터 혁신위에 들어가 관철시킬 일이었죠.
        정리하자면 혁신위의 최종 혁신안을 받아보고 난 후 혁신안이 마땅찮을 경우 제기해야 하지 않나 하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그런 제안은 상황에 맞지 않고 엄하게는 해당행위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일단은 화가 나셔도 좀 참고 계시죠.


  • 2020-09-17 00:21

    폭력은 범죄를 말함이죠?
    군을 폭력에 연관짓지 않길바랍니다.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 덕에 지금의 세대가 존재하는 것이고, 국방력이 미약하던 근대시대 주변국 군대를 끌어오고,주변국들이 멋대로 군대를 주둔하고 수탈과 전쟁도 벌였습니다.

    대한민국 시민 스스로 나라를 지키지 않으면,
    누구도 대신 책임져 줄 수 없습니다.


    • 2020-09-17 17:21

      비폭력과 평화 그리고 군대의 문제는 녹색당내에서 정책공론화를 통한 많은 숙의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2020-09-23 16:12

    자세히는 모르지만 나름 좋은 제안이라고 생각합니다.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