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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게시판


중년 혁신위원으로 청년 위원들에게 현타하며

작성자
greenpart
작성일
2020-09-21 09:15
조회
185

혁신위 활동이 거의 끝나가며 당원 총투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꼭 투표하셔서 혁신위 안이 가결되게 해주시길 존경하고 사랑하는 녹색당원님들에게 부탁드리며,

혁신위 회의에서 불편을 계속 느끼며 조금씩 더 수용하게 된 것 중 하나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혁신위원 16인 중 가장 연장자 남성으로서 몇 번을 청년 위원들이 같은 입장으로 젠더나 세대 사안에 대해 아주 강하게 대응함을 보게 되었습니다. 나도 입장이 같은데 뭘 저렇게까지 거세게 일치단결하여 반응하나 어색하고 힘들었습니다. 물론 그분들이 완벽하게 예의바르고 배려심 충분하기를 바랄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도요. 모든 관계에서 '태도'를 영어로 Attitude를 나이 먹어 갈수록 더더욱 중요시하게 되던데 님들은 그렇지 않으시던가요?

그런데 3개월째 열 번의 회의(전 한번 빠졌군요)와 두번의 워크샵, 수차례 당원 간담회를 겪으며 저 청년들에게 아쉬워할 게 아니고 저들을 분노하게 하고 참을 수 없게 한 현실을 바꿔가는 게 정답이겠구나, 함께 참여하고 연대하도록 제 태도를 먼저 바꾸는 게 더 현실적이겠구나 현타가 오더군요. 몇 주 전엔 회의 중에 53 숫자가 반복되어 제가 무심결에 오삼 불고기 떠오른다 농을 했는데 한 청년위원이 저에게 쪽지 보내어 채식하는 위원들 있다고 주의주더군요. 그게 불쾌하지 않았고 저를 깨치게 해 주었습니다. 이게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우애와 낙관이겠지요.

우얗튼 우린 모두 다르면서 같은 가치를 추구코자 합니다.

녹색당 만세!♥ 당원 총투표 꼭!!

전체 2

  • 2020-09-23 16:16

    오삼불고기와 채식주의자.....이런 농이 자유롭게 웃으며 건네지는 조직이면 더 좋겠지요....


  • 2020-10-05 14:48

    네, 그렇게 될 겁니다. 불편한 현실이 바뀌어 가면서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