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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당무위원 선거 후보자 이하영(경기 남양주)] 후보자 정보

제1기 당무위원 선거
작성자
녹색당 관리자
작성일
2020-12-16 16:46
조회
742

이하영(경기 남양주)

현) 2018~ 참여연대 운영위원

 

슬로건

후손의 삶을 위해 직접민주주의로 힘 모아 지구의 건강을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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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손들에게

소개 영상

 

출마의 변

안녕하세요? 우리 당 제1기 당무위원 입후보자 이하영입니다.

 

후세대에게 병든 지구를 물려주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특히 기후위기를 아직도 먼 훗날의 일이라고 여기며 화석원료 에너지 사용에 대한 죄의식이 없는 인류의 둔감함이 걱정됩니다. 또한 각종 자원의 낭비는 물론이고 낭비로 인하여 쌓여가는 쓰레기와 오염물질에서 비롯되는 생태적 위기에도 마음이 불편합니다. 동식물의 숫자는 물론 종의 다양성도 감소하여 이제는 특정 지표종으로부터 환경오염을 측정할 필요도 없이 거의 모든 생물체가 지표생물화하고 있는 지경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저는 우리 녹색당이 우리 당의 이념과 녹색가치를 반영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정책 입안에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당무위원직에 출마하면서 우리 당이 지향하는 가치와 이념에 대해 되새겨봅니다.

"생태적 지혜, 사회정의, 직접ㆍ참여ㆍ풀뿌리민주주의, 비폭력 평화, 지속가능성, 다양성 옹호, 지구적 행동과 국제연대"

 

왜 이러한 가치들이 2020년 현재까지도 소시민인 내 삶의 반경으로 한 방울이라도 튕겨 오거나 한 줄기라도 스쳐 지나는 것이 감각되지 않은 것일까 의문이 듭니다. 21세기로 들어서면서 높아진 교육 수준은 우리의 양심으로 하여금 환경, 약자, 평화 및 다양성에 관심 가지게 할 것이라고 기대했었습니다. 이후 대한민국에서 녹색당이 창당하여 저의 생애 첫 정당에 가입하게 되었을 때 가졌던 자부심 속에 지금은 적지 않은 우려도 녹아 들어가 있습니다.

 

우리 당이 창당할 때, 녹색의 가치를 지지하는 여러 오피니언리더들은 권력 경쟁의 장으로 첫 한 발을 내딛는 우리를 우려하였습니다. 기존의 정치문법을 따르다가 우리의 이념이 변질될 가능성을 말이지요. 그러나 지금은 이념이 변질될 가능성이 있는 정도의 권력은커녕 가치를 확장할 세력도 얻지 못하고 오히려 축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권력 획득이나 세력 확장의 여지가 보이기도 전에 우리는 어떤 종류의 이익에 매몰되거나 이기적이 되었을까요?

 

저는 지금까지 일개 당원으로서 회비만 내고 대의원대회에 참석하거나 시위에 참여하는 최소한의 활동에 그치며 마음의 응원만 보내는 세월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총선에서의 우리당의 판단과 결정, 탈당 및 갈등의 상황을 간략하게 접하면서 당내의 소통, 화합 및 혁신, 그리고 대외적 인지도 향상에 힘을 기울여야 할 필요성을 강하게 느꼈습니다. 우리 당을 위해 이러한 일들에 참여하기 위한 방식 중 하나로 당무위원으로서의 활동이 그 기회가 될 수 있겠다고 여겨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우리당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것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습니다. 당내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하고 각자의 입장을 충실하게 반영하여 수용적이며 합리적 논의가 오갈 수 있는 연락 및 중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당무의 목적과 절차가 보다 투명하고 명확하여 혼란과 의혹이 없는 과정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당의 정치 활동과 논평 등이 대외적으로 환기될 수 있고 인지도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종철 선생님이 우리 동지들에게 주신 창당 인사가, 별세하신 지난 6월에 게시판에 다시 올라와 있으며 아래와 같은 말씀을 주셨습니다.

“현실의 정치는 더러운 것이라고 합니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 돈과 인맥과 조직력, 그리고 ‘명망성’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 지금의 정치입니다. 그런데도 그 더러운 정치에 적극 개입할 것을 결심하고, 우리는 자신과 이웃을 설득하면서 녹색당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더러운 정치‘판’에서 돈과 인맥이 없이 우리의 이념을 관철시켜 나가야 합니다. 남은 것은 ‘조직’뿐이군요. 따라서 우리당이 조직을 갖추고 확장하기 위해 세상에 참여하고 다가가는 전략은 다른 정당과는 차별되는 방식이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의 메시지에는 우리의 제안이 타인의 마음을 끄는 힘이 들어있어야 합니다. 비록 짧은 1년의 기간이나마 당무위원으로서의 의무를 다하면서 공격적이기보다는 진취적이면서도 따뜻한 녹색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의 출마의 변에 시간과 관심 주신 당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하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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