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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게시판


5기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출마의 변

작성자
신지예
작성일
2018-09-13 05:10
조회
857

안녕하세요. 녹색당 서울시당 공동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지예입니다.

저는 2년 간의 서울시당 운영위원장 임기를 끝내고, 5기 녹색당 전국당 운영위원장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녹색당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 이후 지금까지 여러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유세 마지막 날 만났던 한 여성분이 기억납니다. 그분은 청소년 시절 가정폭력으로 집을 나올 수밖에 없었던 상처, 아르바이트 노동자로 최저시급도 받지 못했던 부당한 사건, 월세 낼 돈이 없어 고시원을 전전하는 불안을 말씀하셨습니다.

 

비슷한 일이 많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제 앞에 찾아와 자신의 삶을 털어놓고 울음을 터트립니다. 저는 그분들의 등을 다독이며 함께 싸우겠다고 약속합니다. 하지만 할 수 있는 일이 그 뿐이어서 속이 쓰립니다. 그때마다 저는 녹색당이 원외 정당이라는 것이 한탄스럽습니다.

 

수많은 이들이 고통 속에 살고 있습니다. 임신 선택권조차 없는 여성, 축제조차 자유롭게 열지 못하는 성소수자, 시설에서 삶이 묶인 장애인, 민달팽이처럼 이곳저곳 떠도는 세입자, 피땀 흘려 일해도 빚질 수밖에 없는 농부들, 제주도 비자림처럼 말도 하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사라지는 존재들까지.

 

정치가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정치는 고통받는 이들의 눈물을 닦아 주기 위해 존재합니다.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존재합니다. 그래서 저는 녹색당을 강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녹색당이 큰 나무로 자라면 좋겠습니다. 고통받는 수많은 생명을 감싸 안을 수 있을 정도로 강하고 당찬 정당으로 우뚝 서길 바랍니다.

 

2020년은 녹색당의 세 번째 총선 도전이 있는 해입니다. 저는 앞으로 펼쳐질 한국 정치 역사에 녹색당의 이름을 반드시 새길 것입니다. 원내 진입을 넘어 원내교섭단체를 차지하는 힘있는 녹색당으로 키우겠습니다.

 

그를 위해 녹색당 예산구조를 혁신적으로 바꾸겠습니다. 녹색당은 지난 6년을 당원들의 당비만으로 버텼습니다. 이 당비를 쪼개고 쪼개 풀뿌리 지역의 예산으로 분할 집행하곤 했습니다. 이는 녹색당의 정신에 맞는 예산 구조입니다. 그러나 이제 잠시 녹색당이 다음 단계로 전진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할 때입니다. 예산구조를 일부 변경하여 전국당 체계를 든든하게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당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당 사업을 도전적으로 꾸려가겠습니다.

 

새로운 녹색당 정치인을 발굴하겠습니다. 정책, 캠페인을 비롯한 전반적인 정치 교육을 통해 새로운 이들이 녹색당의 주요 정치인으로, 캠페이너로 성장하도록 돕겠습니다.

 

평등문화 책임을 주요 업무로 배정하고, 전문 단체와 MOU를 맺는 등 평등문화 침해사건 발생시 전문적이고도 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당내 시스템화 시키겠습니다.

 

2020년다운 녹색당 정책을 만들기 위해 안락사, 의료용 대마초 등을 새롭게 제안하고 기본소득, 탈핵, 기후변화, 성평등 등을 주요 가치로 계속 가져가겠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당원들과 함께 의논하여 결정하겠습니다.

 

컨텐츠 플랫폼 등을 적극 활용하여 녹색당의 주요 가치를 당 밖으로 알리고, 당원들의 일상적 교육을 제공하겠습니다.

 

후보자 등록을 위해 녹색당원 2%(140명 가량)의 추천이 필요합니다. 댓글로 성명/ 지역/ 추천의사를 밝혀 주시면 큰 힘이 되겠습니다.

 

녹색당을 통해 기존 정치에서 소외된 가치를 이야기하고 새로운 주체들이 등장하는 정치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고통받는 이들의 눈물을 닦겠습니다. 한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길에 함께 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전체 9

  • 2018-09-14 11:18

    반대합니다. 도대체 왜 공동운영위원장을 하려는지 모르겠네요. 아무도 안하니까 하는 것인지...


  • 2018-09-17 17:56

    반대합니다. 그럴듯하게 포장되어있는 행보일뿐, 그간 보여준게 뭡니까? 남 까내리기?


  • 2018-09-20 12:29

    녹색당의 4번째 강령_풀뿌리 민주주의_에 위배되는 예산 집행을 주장하기 때문에 반대합니다

    그동안 지역으로 갔던 예산 집행을 일부 변경하여 전국당 체계를 든든하게 하겠다고 주장하는데

    강령은 녹색당이 추구해야 할 가치이자, 설립 기본이념 입니다. 그런 기본 이념에 반대되는 정책을, 공약으로 주장하는 사람이, 당의 전국운영위원장이 될 수는 없다고 봅니다.


  • 2018-09-20 12:30

    둘째로, 지금도 지역당이 예산부족, 인력 부족 등으로 운영상 많이 힘 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역으로 갈 예산을 변경해 중앙당에 예산 몰아주기를 하면, 앞으로는 더 많은 운영상의 어려움과 차질이 예상되네요. 지역당은 말라 죽으라는 건지..

    또한 그 동안 선거에서 오히려 유의미한 결과가 나온곳은 서울보다 지역이였습니,다.
    제주 녹색당-오은영님 . 지난 선거에 대구-변홍철님. 전남-최혁봉님. 과천-서형원님등...

    서울은 주류 정당들의 선거 각축전이 치열해
    오히려 지역에서의 녹색당 당선 가능성이 큰데,
    앞으로 지역당 예산을 중앙으로 몰아주면, 그런 지역당에서의 당선 역량을 키우기 힘들어질테고, 그 만큼 녹색당의 당선 가능성도 희박해 지겠군요.


  • 2018-09-20 13:15

    셋째로, 녹색당은
    여러 다른 분야 의제를 동시에 추구하는 곳이기에 자기 관심있는 특정 의제만 강력히 주장해, 다른 주제에 관심있는 당원들과 충돌이 될 정도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이 특별위원회 장은 될 지언정, 공동 운영장은 되면 안된다고 보는데.
    신지예씨가 그 동안 보여준것은 여기 게시판에
    드러난 것만 봐도 알 수있습니다. 각 의제 간 화합이 아니라, 오히려 갈등이 예상됩니다.


  • 2018-09-13 20:07

    서울 강서양천 이희경 추천합니다


  • 2019-01-15 02:08

    이후 신지예씨가 서울시장선거에 출마하기 위한 모두의 희생인가요?
    신지예씨는 서울시장선거에도 녹색당의 운영위원장으로도 출마하셔서는 안됐다고 봅니다.
    1만 당원도 설득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천만 시민들을 설득하겠다는 거죠???
    단언컨데 절대 정계에 출마하여 당선되는 일은 없을 겁니다. 비례대표라면 모르겠네요. 그런데 신지예씨의 녹색당은 비레대표 조차 못 만들겁니다. 단언컨데.


  • 2018-09-19 14:31

    남양주 조안면 고재중 추천합니다^^


  • 2018-10-03 18:37

    하진용 전북남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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