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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게시판


[2018.6.13 지방선거] 출마의 변 - 서울, 은평녹색당 김민수

작성자
녹색당 전국사무처
작성일
2018-03-06 13:43
조회
1124

녹색당원이 ‘그린’ 녹색당의 정치 ‘함께’ 하고 싶습니다.

녹색당 당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은평녹색당 당원이자 지역 환경단체 활동가인 김민수입니다.

저에게 2010년 8월과 2014년 5월은 중요한 날입니다. 환경단체 활동가로 첫 발을 내딛은 날과 녹색당을 만나 당원이 된 날입니다. 정치가 제 삶에 들어온 첫날입니다. 그리고 지금 또 다른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는 도시에서 살고 있습니다. 내 이웃도 도시에서 살고 있습니다. 친구도 가족도 모두 도시에서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도시에는 자동차, 공사장에서 나는 소음과 항상 분주하게 움직이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러나 도시에는 이른 봄 동네 뒷산 얕은 계곡 한국산개구리의 ‘호르르 호르르’ 거리는 첫 울음소리, 초여름 어느 빌라 기둥에 지어진 제비둥지 속 ‘지지배배’ 노랫소리, 늦가을 은행나무의 노오랗게 ‘또옥’ 하는 열매소리, 생태하천으로 조성된 작은 개울의 흰뺨검둥오리의 날개소리도 들립니다. 저는 그 소리들을 좋아합니다. 도시의 생명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살아왔습니다.

저는 서울특별시 은평구에 삽니다. 저에게 은평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얼굴이 있는 상품을 파는 상점이 있고, 아이를 함께 키우는 육아공동체와 내가 쓰는 전기를 만드는 햇빛 발전소가 있는 마을입니다. 나이 듦의 지혜를 나누고 삶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책모임도 있습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장소들이 많은 살고 싶은 동네입니다. 그리고 내 아이와 친구들에게 함께 살자고 하고 싶은 마을입니다.

그러나 나의 삶에 맞닿아 있는 은평의 정치는 부끄럽습니다. 특히 은평구의회는 여전합니다. 무엇을 하는지 모릅니다. 지난 6대 은평구의회는 의원발의조례는 평균 2건 남짓, 한 건도 발의하지 않은 구의원도 4명이나 됩니다. 7대 은평구의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내가 사는 마을의 구의원이 어떤 생각으로 주민을 만나는지 또 조례를 발의하는지 행정을 감시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구의회 회의록을 보아도 알 수 없습니다.
더욱이 은평구의회는 2014년 1월 외유성 해외연수 다녀와서 어느 지방의회의 보고서를 베껴 쓰는 기망을 저질렀습니다. 언론에 보도되고 서울시의 감사지적을 받아도 변화는 하지 않습니다, 여전히 양당체계 속의 토호정치세력인 구의원들이 말하는 지역정치는 그들만의 리그에서의 친목도모일 뿐입니다.

저는 2014년 5월 ‘은평구의회 해외시찰 주민감사청구 주민모임’의 주민감사청구인 활동을 통해 그들이 잘못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구의회의 개혁과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주민감사청구를 준비하며 거리에서 만난 수많은 은평구 주민들의 정치와 정치인에 대한 혐오와 무관심을 보았습니다. 한편으로는 구의회가 바뀌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역언론인 은평시민신문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정치를 감시했습니다. 은평은 내가 살고 있고 살고 싶은 마을이기에 간절히 바꾸려고 했습니다.

고여 버린 정치를 바꾸고 싶습니다. 저는 정말 바꾸고 싶습니다.

그러나 저 혼자가 아닌 녹색당으로 바꾸고 싶습니다. 또 마을 주민들과 함께 바꾸고 싶습니다. 우리의 이름으로 바꾸고 싶습니다. 마을에 필요한 조례를 만들고, 정책과 돈 씀씀이를 감시하는 녹색당 은평구 구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마을에서 시작되는 참여, 주체, 소통의 ‘전환의 씨앗’을 뿌리고 싶습니다. 그 씨앗으로 구의회 본회의장에 희망, 행복, 함께의 ‘대안의 숲’을 만들고 싶습니다. 우리의 이름으로 정말 만들고 싶습니다.

은평을 사람과 생명이 더불어 사는, 비정규직과 저녁을 꿈꾸는 노동, 인권과 평등이 당연한 마을로 만들고 싶습니다.

은평녹색당과 서울녹색당 그리고 녹색당 당원들에게 약속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부족함이 많은 사람입니다. 두려움이 많고, 소심하고 결심을 실행하기까지 생각이 많은 사람입니다. 부끄러움도 많습니다. 때로는 섣부른 내딛음에 과오도 많습니다. 이런 부족함이 많은 저를 은평녹색당은 품었습니다. 녹색당은 제게 믿음과 헌신 그리고 소통을 말했습니다. 관계의 힘을 보여준 정당입니다. 같은 가치를 믿고 말하며 실천하며 행동하는 녹색당을 저는 믿습니다. 나는 녹색당입니다.

마을 골목 어귀 평상에 앉은 어른들에게, 놀이터에 미끄럼틀 타는 아이들에게, 출근길 지하철 개찰구를 지나는 내 이웃에게 ‘안녕하세요. 녹색당 김민수입니다.’라고 이야기 하겠습니다. 2012년 3월 처음 녹색당이 ‘그린’ 그림을 보여주겠습니다. 그리고 은평녹색당과 은평녹색당원들이 ‘그린’ 그림을 같이 그리겠습니다. 출마하고 선거만이 정치가 아닙니다. 일상이 정치입니다. 이 길 가는 동안 끝까지 녹색당과 함께 하겠습니다. 우리는 녹색당입니다.

약속드립니다. 나의 정치가 아닌 녹색당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녹색당의 정치를 실현시키는 도토리 한 알이 되고 싶습니다. 작은 도토리 한 알이 되어 도시의 사람들과 모든 생명들의 소리를 담아내는 떡갈나무가 되겠습니다. 당의 요구와 저의 의지를 일치시키겠습니다. 고여 있는 웅덩이가 아닌 흐르는 개울이 되겠습니다. 귀를 열고 당원들과의 만나고 입을 열어 녹색당과 녹색당원들과 함께 결정하겠습니다. 저의 부족함을 통렬한 자기반성 위에 당원들의 헌신과 믿음을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두려움에 떨고 소심함에 흔들려도 지금처럼 은평녹색당과 당원들이 내밀어준 손을 잡겠습니다. 놓지 않겠습니다. 꼭 잡겠습니다.

2018년 6월 13일에 열리는 지방선거에 은평구 구의원 후보에 출마하고 싶습니다. 지방선거를 당원들과 함께 하는 축제의 길로 만들겠습니다. 그 길 녹색당 당원분들과 손잡아 달라고 하겠습니다. 함께 가고 싶습니다.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녹색당의 후보로 당당하겠습니다.

2018년 2월은 이제 중요한 날이 되었습니다. 녹색당의 후보로 은평구 구의회에 당원 여러분들과 가고 싶습니다. 2018년 6월은 중요한 날로 만들고 싶습니다.

2018년 2월 28일
은평녹색당 당원 김민수

*녹색당 은평구 구의원으로 출마하기 위해서는 은평녹색당 선거권자(최근 3개월 이내에 당비를 납부한 당원) 5%의 추천이 필요합니다. 현재 당권자 기준으로 8명 이상의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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