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6일, 느닷없이 홍준표주민소환을 했던 내서의 한 학부모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되었고 지금까지 구속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급작스러운 구속으로 인해 당사자와 그 가족들, 특히 초등학교 4학년인 아이는 심리적 공황상태입니다.

홍준표주민소환은 경남을 독선적 행정과 오만과 불통으로 일관해오던 홍준표도지사가 급기야는 아이들의 급식마저 정치적 논리로 재단해 없애버리자 분노한 경남의 18개 시군의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열심히 서명운동에 동참하셨던 분들 역시 학부모님들이었습니다. 학부모가 없었다면 36만에 이르는 주민소환 서명은 불가능하였을 것입니다.
내서의 학부모 역시 그런 분들 중에 한분이셨습니다.

경찰과 검찰은 이런 학부모를 무슨 중범죄의 죄인인양 임의동행임에도 연행에 가까운 임의조사 형식으로 진행하고 구속수사까지 하고 있습니다. 무상급식을 염원하는 절실한 마음에 “홍준표경남지사 주민소환서명”에 참가하였고 그 과정에 만에 하나 경찰과 검찰이 주장하는 대로 잘못된 점이 있었다 하더라도 학부모가 주민소환의 법적인 절차를 이해하지 못한 단순한 실수로서 이루어진 일이고, 더구나 주민소환법의 제도적 미비와 한계에서 출발한 원인이 더 큼에도 검찰과 경찰의 구속수사는 지나친 처사입니다.

현재 2명의 구속,4명의 불구속으로 …어제 또 한명의 집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박근혜탄핵의 틈을 타 지역에서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마음 모아 탄원서에 서명해 주세요. 그리고 SNS로 주변에 참여를 독려해 주세요.
지역의 문제가 아닌 주민소환이라는 국민의 권리를 찾고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 꼭 잘 마무리 되어야 합니다

많이들 도와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