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국운영위원회는 지난 18일, 제84차 전국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제6기 전국공동운영위원장 선거 일정’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당헌 상, 위원장의 임기는 2년으로 보장되어 있으며, 결원에 따라 새로 선출한 위원장의 임기는 그 잔여임기로 정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현 위원장의 임기는 2020년 10월 11일에 종료됩니다. 2020년 10월 12일부터 신임 위원장이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8월 중 선출 일정이 시작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녹색당은 총체적인 조직 혁신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혁신위원회가 출범하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전국운영위원회와 혁신위원회는 혁신위원회가 주요 혁신 과제로 ‘당조직 개편’과 ’강령, 당헌, 당규, 기타 당 법규의 개정‘을 설정한 상황에서 혁신 이전의 당헌‧당규 및 당조직 체계에 입각하여 전국공동운영위원장 선출을 진행하는 것은 부적합하다는 공통된 판단을 내렸습니다. 이에 전국운영위원회는 당조직 개편 및 당 법규 개정에 대한 혁신안 도출과 그에 대한 당원총투표가 완료된 후 새로운 체제에 맞춰 차기 녹색당의 대표자 선출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혁신위원회는 9월 중순까지 최대한 당원들의 뜻을 모아 당원총투표에 부의할 혁신안들을 확정하고, 가능한 9월 말까지 혁신안에 대한 당원총투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현 위원장의 임기 만료 전에 새로운 조직 체계를 수립하고 당 법규를 정비함으로써 정당법상, 당 법규 상, 조직 운영 상 대표자 공백의 문제를 보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조직이 혁신을 품어내는 시기, 전국운영위원회는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혁신을 지지하는 역할을 할 것을 다짐하며 안내를 마칩니다. 많은 시행착오와 미숙함에도 불구하고, 변화에의 의지를 저버리지 않고 함께하고, 지켜봐주고 계시는 당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0년 7월 22일

녹색당 전국운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