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 당원님들께

 

먼저 오랫동안 기다리셨을 텐데 소식이 너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녹색당 21대 총선 선거대책본부는 2월 11일, 출범하였습니다.

“기후위기 막을 녹색당을 국회로!”를 기치로,  오늘부터 시작되는

녹색당 비례대표 2단계 선출 투표를 통해 비례 순번을 정하고 본격 선거에 돌입합니다.

2016년 선거와 비교하면 준비가 늦었습니다. 2020년 2월 7일, 전국운영위원회 사과문 발표에서

보셨듯이 당내 갈등과 고충 사안 해결로 총선준비위원회 체제가 대책본부로 전환한 것은

2월 2일이었습니다. 지난 3주 동안 선거대책본부는 본부장으로

고은영 제주녹색당운영위원장, 성미선 농업먹거리특별위원장, 이유진 (전)녹색당공동운영위원장을

선임하고, 본부 체계를 꾸리고 선거준비를 해왔습니다.

 

녹색당은 이번 선거에서 기후위기 대안 3대 핵심 정책으로

1) 탈탄소경제사회 대전환 – 그린 뉴딜,

2) 차별과 혐오를 넘어 함께 살기 위한 – 차별금지법 제정과 다양한 가족구성권 보장,

3) 부동산 공화국을 넘어 불평등을 타파할 – 3주택 이상 소유금지

한국사회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와 우리 삶의 고단함,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차별과 불평등, 빈곤이 더 심해진 한국사회에서

그 어느 때보다 녹색당의 원내 진입이 절실한 지금입니다. 우리 모두의 열망이 매우 뜨겁습니다.

동시에 여러 정당이 창당되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해 선거운동에 많은 제약이 있습니다.

이 모든 상황 속에서 선거대책본부에는 선거를 함께할 분들이 찾아와주시고,

모금과 선거 홍보를 위한 기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선거대책본부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인력, 예산, 기획, 홍보 부문에서

부족한 것이 많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당원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십시오.

매일 아침 8시,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것들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모금 홍보가 나갑니다. 기후위기 시대, 2030년 전까지 사라질지도 모르는

소중한 모습들입니다. 널리 알려주세요.

녹색당의 정책도 읽고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주십시오.

3월 2일부터 녹색당 선거 홈페이지가 열리고, 모금 전화도 시작됩니다.

우리 당원들께서 자원 활동으로 드리는 연락이니 반갑게 맞이해주십시오.

후보 기탁금과 기본소득, 홍보비와 선거대책본부 운영비로 3억이 필요합니다.

녹색당의 원내 진입을 위해 당원님들께 특별당비를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선거 홈페이지를 통해 당원님들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당원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심을 믿습니다.

 

2020년 2월 24일
21대 총선 공동선거대책본부장 고은영, 성미선, 이유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