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시운영위원장 성미선입니다.

당원 여러분께 새해 인사가 늦었습니다.

2021년 새해가 밝은지 벌써 11일이나 지났습니다. 최근 한파로 큰 피해들은 없으셨는지 걱정입니다. 곳곳에서 수도와 세탁기 등이 얼어서 고생하신 분들이 계시던데 큰 피해없이 지나가셨기를 바랍니다.

저는 지난 연말부터 “해고없는 세상, 김진숙 복직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온전한 제정을 위해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갔고, 벌써 21일째 동지들과 함께 청와대 사랑채 앞 분수대 광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중대재해기업봐주기법안으로 전락한 채 국회에서 통과되었습니다. 참담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암투병중인 김진숙지도위원은 매서운 바람을 뜷고 부산에서 이 곳 청와대까지 11일째 걷고 있습니다. 청와대 앞의 단식 농성이 길어지자 병상에서 앓고만 있는 것도 사치라는 그의 말에 목이 메입니다.

새해 대한민국 사회는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로 한 걸음 더 다가갈수 있었지만 아직은 더 변화를 만들어 가야 하나봅니다.

녹색당이 좀 더 분발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녹색당은 새로운 체계를 갖추기 위한 제1기 당무위원 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제1기 당무위원 선거는 지난 당헌 개정을 기반으로

공동대표와 당무위원회 집단체제로 개편하고, 전국위원회와 상호협력과 견제가 가능하도록 당조직의 권한과 책임을 체계적으로 분배하기 첫 시작입니다.

당무위원의 다음의 중요한 권한과 책임을 가집니다.

    1. 당의 정치활동 및 당무의 운영

    2. 논평 등 당의 공식 입장 승인 및 발행

    3. 전국위원회와 당 대의원대회 안건 상정

    4. 전국위원회에서 위임한 사항의 처리

    5. 전국사무처장의 임면

    6. 기타 당헌․당규에 의해 주어진 권한

그만큼 중요하고 전 당원이 관심가지고 참여해야하는 선거입니다.

1월11일 월요일부터 시작되는 당무위원 선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미흡한 점들이 발생하였고, 후보자들이 혼란을 겪게된 점 죄송합니다.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안전하게 치뤄지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거 후, 미흡한 점은 차기 선거를  위해 세심히 보완하겠습니다.

당원 여러분 함께 해 주세요. 1월 11일 월요일부터 시작되는 전당원 투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새해 당원 여러분의 건강과 안녕을 바랍니다.

녹색당과 함께 하는 당원 여러분,

늘 고맙습니다.

 

2021년 1월 11일 임시운영위원장 성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