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당, 제2공항 찬반 뒤섞인 민주당에 “반대 당론” 요구

제주 제2공항 사업 관련 6.3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입장이 엇갈린 가운데 녹색당이 사업 반대를 당른으로 채택하라며 요구하고 나섰다.
녹색당 제주선거대책본부는 25일 성명을 내고 “민주당은 제주제2공항 반대 입장을 당론으로 채택하라”고 요구했다. 이는 이날 [제주의소리]가 발표한 제2공항 원포인트 긴급 현안 조사 관련이다. [관련기사=제2공항 ‘제주의 시간’, 도의회 비례대표 후보들 생각은?]
녹색당 제주선대본은 “후보자 28명 중 제2공항 건설 계획에 찬성한 사람은 13명, 반대는 7명, 잘 모름은 7명, 응답하지 않은 후보는 1명으로 나타났다”며 “이 중 기본소득당과 조국혁신당의 후보 다수는 해당 질문에 잘 모른다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경우에는 답변이 혼재돼 있었다. 제2공항 찬성을 한 후보자는 3명, 모른다는 2명, 미답변은 1명이었다”며 “비례대표 13석 중 민주당이 8석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의견이 엇갈리며 당의 최종 입장을 불투명하게 표명하는 것은 유권자들에게 심각한 혼란을 주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 “그동안 민주당은 제2공항 건설 입장을 고수하다 최근 위성곤 도지사 후보가 ‘주민 투표를 통한 추진 여부 결정’으로 입장을 선회했다”며 “찬성 입장을 유보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조류 충돌 등 예견된 중대재해이자 제주의 기후 환경을 심각하게 훼손할 사업에 대해 명백한 반대 입장을 밝히지 않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제2공항 반대 입장을 분명한 당론으로 채택해야 한다. 도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담보하기 위한 책임 있는 선택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녹색당 제주선대본은 “제2공항을 둘러싼 오랜 갈등과 혼란은 반대 입장을 일관되게 지켜온 명확한 정치세력이 왜 필요한지 증명하고 있다”며 “이것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녹색당이 도의회로 반드시 진출해야 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 기사 보러가기: https://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503231
제주녹색당, 제2공항 찬반 뒤섞인 민주당에 “반대 당론” 요구
제주 제2공항 사업 관련 6.3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입장이 엇갈린 가운데 녹색당이 사업 반대를 당른으로 채택하라며 요구하고 나섰다.
녹색당 제주선거대책본부는 25일 성명을 내고 “민주당은 제주제2공항 반대 입장을 당론으로 채택하라”고 요구했다. 이는 이날 [제주의소리]가 발표한 제2공항 원포인트 긴급 현안 조사 관련이다. [관련기사=제2공항 ‘제주의 시간’, 도의회 비례대표 후보들 생각은?]
녹색당 제주선대본은 “후보자 28명 중 제2공항 건설 계획에 찬성한 사람은 13명, 반대는 7명, 잘 모름은 7명, 응답하지 않은 후보는 1명으로 나타났다”며 “이 중 기본소득당과 조국혁신당의 후보 다수는 해당 질문에 잘 모른다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경우에는 답변이 혼재돼 있었다. 제2공항 찬성을 한 후보자는 3명, 모른다는 2명, 미답변은 1명이었다”며 “비례대표 13석 중 민주당이 8석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의견이 엇갈리며 당의 최종 입장을 불투명하게 표명하는 것은 유권자들에게 심각한 혼란을 주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 “그동안 민주당은 제2공항 건설 입장을 고수하다 최근 위성곤 도지사 후보가 ‘주민 투표를 통한 추진 여부 결정’으로 입장을 선회했다”며 “찬성 입장을 유보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조류 충돌 등 예견된 중대재해이자 제주의 기후 환경을 심각하게 훼손할 사업에 대해 명백한 반대 입장을 밝히지 않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제2공항 반대 입장을 분명한 당론으로 채택해야 한다. 도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담보하기 위한 책임 있는 선택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녹색당 제주선대본은 “제2공항을 둘러싼 오랜 갈등과 혼란은 반대 입장을 일관되게 지켜온 명확한 정치세력이 왜 필요한지 증명하고 있다”며 “이것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녹색당이 도의회로 반드시 진출해야 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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