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반대하는 송전탑, 단 한 기도 용납할 수 없다]
전국에서 모인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녹색당 공동대표 이상현입니다.
오늘 날이 참 따스합니다. 이렇게 좋은 날에, 백발의 어르신들이 상복을 입고 상여를 메고 있고, 투쟁 머리띠를 하고 이렇게 거리에 나와 계신 걸 보니 참으로 착잡합니다. 저기 우뚝 솟은 한전 건물이 마치 송전탑처럼 흉물스럽습니다.
주민들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주민들이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하루아침에 머리 위로 송전탑이 지나가는 계획이 세워지고, 평범한 주민들이 농사 일손을 놓고 갑자기 투사가 되어 싸우고 있습니다. 사람들을 이렇게 궁지로 내모는 것이 국민주권 정부의 모습입니까?
주민 의견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 땅에 살거나 농사를 짓고 있지도 않은 자들이 그저 지도 위에 선을 긋고 땅따먹기를 하고 있습니다.
공기업이라는 한전이 주민 협의도 생태환경도 공공성도 내팽겨치고, 그저 송전탑을 내리꽂는 데만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송전선을 땅 아래로 묻는 것도 아니고, 땅 위에 무수한 초고압 송전탑을 세우겠다는 이유는 그게 더 싸고, 그게 더 빠르다는 이유입니다. 대체 누구를 위한 개발이고, 누구를 위한 전기입니까. 서울의 전력 자급률은 10% 내외에 불과하지만, 충남이나 전남은 200%가 넘습니다. 이미 충분히 빼앗기고 있는데도 더 빼앗겠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무리한 송전탑 건설의 원인인 용인 반도체 산단 자체가 부적절한 사업입니다. 재벌 반도체 대기업의 이익을 위해 지역의 땅, 물, 전기 등 공공자원을 무작정 소비하고, 폐수를 비롯한 무수한 유해물질을 배출합니다. 반도체 공장에서 희귀질병으로 노동자들이 죽어나갔고, 지금까지도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것은 개발이 아니라 폭력입니다. 수도권의 이익을 위해, 재벌 대기업의 돈벌이를 위해, 지역을 에너지 식민지로 만드는 짓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반드시 막아내야하지 않겠습니까?
한전과 정부에 똑똑히 전합니다. 단 한 기의 송전탑도, 주민의 허락 없이 지을 수 없습니다.
국가가, 공기업이 주민의 동의 없이 함부로 주민의 땅을 빼앗을 수 없다는 것을 그것이 상식이라는 것을 우리가 이 투쟁을 통해 보여줄 것입니다.
함께 외쳐 주십시오.
“반도체 국가산단 백지화하라“
“송전탑 백지화하라”
“우리 지역의 미래는 지역 주민들이 결정한다”
주민들은 이름만 불러도 가슴이 먹먹한 사랑하는 고향 땅이고 삶터입니다.
우리가 영암이고, 곡성이고, 장성이고 영광입니다. 광주고 완주이며, 진안이고 장수고 당진입니다. 태안이고, 예산이고, 홍성입니다. (모든 지역을 다 부르지 못해 죄송합니다) 다 부르기 어려울만큼 무수한 지역들이 있습니다.
결코 뺏길 수 없습니다. 여기 드러누워서라도 송전탑, 부정의한 반도체 산단 반드시 막아내겠습니다.
많은 지역에서 녹색당원들이 지역대책위에서 싸우고 계십니다. 전국의 당원들이 주민들과 똘똘 뭉쳐 싸워, 반드시 이기겠습니다.
투쟁!
[주민이 반대하는 송전탑, 단 한 기도 용납할 수 없다]
전국에서 모인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녹색당 공동대표 이상현입니다.
오늘 날이 참 따스합니다. 이렇게 좋은 날에, 백발의 어르신들이 상복을 입고 상여를 메고 있고, 투쟁 머리띠를 하고 이렇게 거리에 나와 계신 걸 보니 참으로 착잡합니다. 저기 우뚝 솟은 한전 건물이 마치 송전탑처럼 흉물스럽습니다.
주민들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주민들이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하루아침에 머리 위로 송전탑이 지나가는 계획이 세워지고, 평범한 주민들이 농사 일손을 놓고 갑자기 투사가 되어 싸우고 있습니다. 사람들을 이렇게 궁지로 내모는 것이 국민주권 정부의 모습입니까?
주민 의견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 땅에 살거나 농사를 짓고 있지도 않은 자들이 그저 지도 위에 선을 긋고 땅따먹기를 하고 있습니다.
공기업이라는 한전이 주민 협의도 생태환경도 공공성도 내팽겨치고, 그저 송전탑을 내리꽂는 데만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송전선을 땅 아래로 묻는 것도 아니고, 땅 위에 무수한 초고압 송전탑을 세우겠다는 이유는 그게 더 싸고, 그게 더 빠르다는 이유입니다. 대체 누구를 위한 개발이고, 누구를 위한 전기입니까. 서울의 전력 자급률은 10% 내외에 불과하지만, 충남이나 전남은 200%가 넘습니다. 이미 충분히 빼앗기고 있는데도 더 빼앗겠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무리한 송전탑 건설의 원인인 용인 반도체 산단 자체가 부적절한 사업입니다. 재벌 반도체 대기업의 이익을 위해 지역의 땅, 물, 전기 등 공공자원을 무작정 소비하고, 폐수를 비롯한 무수한 유해물질을 배출합니다. 반도체 공장에서 희귀질병으로 노동자들이 죽어나갔고, 지금까지도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것은 개발이 아니라 폭력입니다. 수도권의 이익을 위해, 재벌 대기업의 돈벌이를 위해, 지역을 에너지 식민지로 만드는 짓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반드시 막아내야하지 않겠습니까?
한전과 정부에 똑똑히 전합니다. 단 한 기의 송전탑도, 주민의 허락 없이 지을 수 없습니다.
국가가, 공기업이 주민의 동의 없이 함부로 주민의 땅을 빼앗을 수 없다는 것을 그것이 상식이라는 것을 우리가 이 투쟁을 통해 보여줄 것입니다.
함께 외쳐 주십시오.
“반도체 국가산단 백지화하라“
“송전탑 백지화하라”
“우리 지역의 미래는 지역 주민들이 결정한다”
주민들은 이름만 불러도 가슴이 먹먹한 사랑하는 고향 땅이고 삶터입니다.
우리가 영암이고, 곡성이고, 장성이고 영광입니다. 광주고 완주이며, 진안이고 장수고 당진입니다. 태안이고, 예산이고, 홍성입니다. (모든 지역을 다 부르지 못해 죄송합니다) 다 부르기 어려울만큼 무수한 지역들이 있습니다.
결코 뺏길 수 없습니다. 여기 드러누워서라도 송전탑, 부정의한 반도체 산단 반드시 막아내겠습니다.
많은 지역에서 녹색당원들이 지역대책위에서 싸우고 계십니다. 전국의 당원들이 주민들과 똘똘 뭉쳐 싸워, 반드시 이기겠습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