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 공동대표 김찬휘, ‘투쟁’으로 인사드립니다. 투쟁!
우리가 매일 누리는 이 눈부신 빛의 이면에는, 가장 캄캄하고 위험한 곳에서 홀로 죽어간 노동자의 피와 눈물이 배어 있습니다. 다음 주 6월 2일이면, 빛을 만들던 한 노동자가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목숨을 잃은 지 1년이 됩니다.
1년이 지났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바뀌었습니까!
법원도 한전KPS가 직접 고용해야 한다 하고, 고용노동부도 불법파견이라는 근로감독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심지어 이재명 정부가 직접 설치한 협의체에서 5월 31일까지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직접 고용하겠다고 국민 앞에 철석같이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재명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정규직 노조가 이견을 보인다는 비겁한 핑계 뒤에 숨어, 차일피일 노사전문가협의체 구성조차 미루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노동자의 삶을 ‘임시연장’의 상태로 내팽개칠 것입니까? 언제까지 죽음의 현장을 방치할 것입니까?
2018년 김용균 노동자의 사망 이후에도 발전소에서는 산재 사망 사고가 끝없이 이어져 왔습니다. 희생자 대부분이 비정규직 노동자였습니다. 이 끔찍한 '죽음의 외주화', 참혹한 신자유주의 ‘고용유연화’를 제도적으로 보장한 것이 누구입니까? 바로 1998년 파견법을 통과시키며 노동자들을 비정규직의 늪으로 밀어 넣었던 김대중 정부였습니다.
보수 정당이 쉽사리 통과시키지 못했던 친자본·반노동 ‘구조개혁’을, 자유주의 혹은 사회민주주의 정부가 도맡아 진행해 왔던 역사적 사례는 즐비합니다. 미국의 클린턴 정부, 독일의 슈뢰더 정부, 프랑스의 올랑드 정부, 그리고 한국의 김대중, 노무현 정부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에게 묻겠습니다. 민주당 친자본 계보의 충실한 대변자로 수많은 김충현들을 계속 하청의 사지로 몰아넣을 것입니까? 기후위기 대응의 과정에서 자본만 ‘탈탄소’의 옷으로 바꿔입고 노동자들은 해고의 절벽으로 떨어뜨려 버릴 것입니까?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 기후정의입니다. ‘정의로운 전환’이 기후정의입니다. 이재명 정부가 스스로 약속한 5월 31일까지 한전KPS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직접 고용하는 것은 지난 30여 년간 민주당 정부가 열어 놓은 '죽음의 외주화'에 대한 최소한의 속죄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녹색당은 한전KPS 직접 고용 투쟁에서 승리하고, 더 나아가 생명이 이윤보다 우선하는 사회를 위해 끝까지 연대하고 투쟁하겠습니다!
녹색당 공동대표 김찬휘, ‘투쟁’으로 인사드립니다. 투쟁!
우리가 매일 누리는 이 눈부신 빛의 이면에는, 가장 캄캄하고 위험한 곳에서 홀로 죽어간 노동자의 피와 눈물이 배어 있습니다. 다음 주 6월 2일이면, 빛을 만들던 한 노동자가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목숨을 잃은 지 1년이 됩니다.
1년이 지났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바뀌었습니까!
법원도 한전KPS가 직접 고용해야 한다 하고, 고용노동부도 불법파견이라는 근로감독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심지어 이재명 정부가 직접 설치한 협의체에서 5월 31일까지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직접 고용하겠다고 국민 앞에 철석같이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재명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정규직 노조가 이견을 보인다는 비겁한 핑계 뒤에 숨어, 차일피일 노사전문가협의체 구성조차 미루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노동자의 삶을 ‘임시연장’의 상태로 내팽개칠 것입니까? 언제까지 죽음의 현장을 방치할 것입니까?
2018년 김용균 노동자의 사망 이후에도 발전소에서는 산재 사망 사고가 끝없이 이어져 왔습니다. 희생자 대부분이 비정규직 노동자였습니다. 이 끔찍한 '죽음의 외주화', 참혹한 신자유주의 ‘고용유연화’를 제도적으로 보장한 것이 누구입니까? 바로 1998년 파견법을 통과시키며 노동자들을 비정규직의 늪으로 밀어 넣었던 김대중 정부였습니다.
보수 정당이 쉽사리 통과시키지 못했던 친자본·반노동 ‘구조개혁’을, 자유주의 혹은 사회민주주의 정부가 도맡아 진행해 왔던 역사적 사례는 즐비합니다. 미국의 클린턴 정부, 독일의 슈뢰더 정부, 프랑스의 올랑드 정부, 그리고 한국의 김대중, 노무현 정부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에게 묻겠습니다. 민주당 친자본 계보의 충실한 대변자로 수많은 김충현들을 계속 하청의 사지로 몰아넣을 것입니까? 기후위기 대응의 과정에서 자본만 ‘탈탄소’의 옷으로 바꿔입고 노동자들은 해고의 절벽으로 떨어뜨려 버릴 것입니까?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 기후정의입니다. ‘정의로운 전환’이 기후정의입니다. 이재명 정부가 스스로 약속한 5월 31일까지 한전KPS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직접 고용하는 것은 지난 30여 년간 민주당 정부가 열어 놓은 '죽음의 외주화'에 대한 최소한의 속죄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녹색당은 한전KPS 직접 고용 투쟁에서 승리하고, 더 나아가 생명이 이윤보다 우선하는 사회를 위해 끝까지 연대하고 투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