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1월 20일, 정부가 국립공원이 훼손된다는 분명한 이유로 진행되지 못했던 설악산을 향한 삽질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40년 넘게 설악산에 삭도를 지을 수 없다고 환경단체와 주민들, 심지어 5개 국책연구 기관까지 한 목소리를 내왔으나 윤석열 정부와 한화진의 환경부는 이를 모조리 무시한 채 삭도 건설을 밀어부쳤다.
무려 천 억을 들여 설악산의 생태계와 한반도 국립공원의 위상을 파괴시키는 이번 윤석열 정부의 오색삭도 추진은 전세계적인 환경범죄가 될 것이다. 게다가 국비지원금 0원으로, 양양 군민의 혈세로 벌이는 대대적인 삽질은 수익성 조차 기대할 수 없다. 올 여름 극한호우로 곳곳에서 터진 산사태 사고에도 산을 개발에만 활용하려고 혈안이 된 윤석열 정부는 국가운영의 자격이 없다.
녹색당은 이 악랄한 환경범죄를 강력히 규탄한다. 오늘도 설악산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 맨발로 뛰쳐나간 주민들과 환경운동가들에게 깊은 연대를 표한다.
2023년 11월 20일 녹색당 2024총선대책위원회 |
수 신 | 각 언론사 기자
발 신 | 녹색당
배 포 | 즉시(2023년 11월 20일 발신)
문 의 | 02-336-0304 (녹색당 전국사무처)
제 목 | [녹색당 브리핑] 설악산을 그대로, 삽질을 멈춰라!
[브리핑]
설악산을 그대로, 삽질을 멈춰라!
오늘 11월 20일, 정부가 국립공원이 훼손된다는 분명한 이유로 진행되지 못했던 설악산을 향한 삽질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40년 넘게 설악산에 삭도를 지을 수 없다고 환경단체와 주민들, 심지어 5개 국책연구 기관까지 한 목소리를 내왔으나 윤석열 정부와 한화진의 환경부는 이를 모조리 무시한 채 삭도 건설을 밀어부쳤다.
무려 천 억을 들여 설악산의 생태계와 한반도 국립공원의 위상을 파괴시키는 이번 윤석열 정부의 오색삭도 추진은 전세계적인 환경범죄가 될 것이다. 게다가 국비지원금 0원으로, 양양 군민의 혈세로 벌이는 대대적인 삽질은 수익성 조차 기대할 수 없다. 올 여름 극한호우로 곳곳에서 터진 산사태 사고에도 산을 개발에만 활용하려고 혈안이 된 윤석열 정부는 국가운영의 자격이 없다.
녹색당은 이 악랄한 환경범죄를 강력히 규탄한다. 오늘도 설악산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 맨발로 뛰쳐나간 주민들과 환경운동가들에게 깊은 연대를 표한다.
2023년 11월 20일
녹색당 2024총선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