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2024년 4월 전남녹색당 운영위원회의 회의결과

전남녹색당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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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2024년 4월 25일(목) 오후 8시

■ 장소: 온라인 ZOOM 회의

■ 성원: 8명 중 7명 / 참관 1명

-성원: 해와, 한진희, 조현나, 정혜성, 이한길, 이철의, 윤지선 (하파타 순)

-참관: 전정웅

■ 기록: 한진희

 

■ 평등문화약속문 낭독

 

■ 전차 회의록

-별도 의견 없음을 확인하고 전차 회의록을 승인함.

 

■ 보고 안건

1. 활동 보고

-별도 의견 없음.

 

2. 당원 보고

-별도 의견 없음.

 

3. 회계 보고

-현재 전남녹색당 회계를 맡고 있는 한진희 사무처장이 선거연합정당 활동을 위해 녹색당을 탈당하여 녹색정의당에 당적을 두고 있음. 이에 3, 4월 전남녹색당 당비배분금이 이한길 운영위원 통장으로 임시 배분되었고, 차후 한진희 사무처장이 녹색정의당을 탈당해 녹색당에 복당한 이후 당비 배분금을 이한길 운영위에게 이체받기로 함.

 

 

■ 안건1. 전남녹색당 2024 총선 평가 건

-22대 총선 녹색정의당 득표결과를 살펴본 후 돌아가면서 선거에 대한 소감을 나눔.

※ 기록을 위해 발언자의 이름은 삭제하고 주요 내용을 실었습니다.

 

-녹색당 선거 중 가장 재미없고 속상하고 자랑스럽지 않은 선거였음. 원내 진입을 위해 선거연합 전략에 동의하는 측면이 있었지만 마음을 다해 선거운동을 할 수 없었음. 선거연합이 추진되는 과정 속에 반대 의견을 낼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기 때문에 ‘녹색당 많이 혼나겠다’ 싶은 마음이 있었고 탈당한 사람들 보며 아쉬움이 컸음.

반면 허승규 후보가 후보자 토론회에서 움츠러든 기색 없이 당당하게 말하는 모습이나 김혜미 후보 선본에서 기존에 가지고 있는 옷을 재활용해 선거운동복으로 사용하는 모습은 보기 좋았음.

-‘마음에서부터 에너지가 솟아나지 않아 선거운동을 열심히 할 수 없었다’는 발언에 동감함. 한편으론 당에서 선거연합 전략을 전 당원 투표로 결정하고 추진하는 상황에서 당원들이 선거운동을 못한 것은 고민해야할 부분이라 생각함.

-선거연합 전략을 두고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49% 대 51% 마음으로 선거연합 전략에 동의했고 선거운동 일선에서 애쓰는 사람들의 방식과 노력을 믿었으나 선거 국면에서 의제 설정이나 선거 운동의 부분에서 녹색당의 가치, 방식, 내용 등을 잘 지켜내지 못해 아쉬웠음.

-선거연합 전략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현재까지 반대해왔음. 녹색당이 ‘원내 진입’을 이야기 하는데, ‘(현재) 녹색당에게 원내 진입이 그렇게 중요한가’ 라고 반문하게 됨. 국회에 들어가면 아무래도 녹색당의 선명한 목소리를 내기 어렵고 제약도 많아질텐데 4년의 선거마다 목을 매어야 하나 싶은 마음임.

또한 선거 기간에 한두 달 바짝 선거운동을 펼친다고 지지율이 크게 달라지는 건 없다고 생각함. 선거가 없는 기간 동안 녹색당과 녹색당의 의제를 알려야 하는데 이러한 일상적인 부분이 현재 녹색당에 부족하다 생각됨. 현재 녹색당은 힘이 없고 그렇다면 지금 상황에선 원내 정당에 집착하지 말고 녹색당이 있어야 할 곳을 지키며 선명하게 현장에서 싸워나갔으면 함. 국회에는 국민들의 지지를 기반으로 힘이 될 때 들어가야 함. 녹색당이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하다는 여론이 형성되면 선거 연합을 안 해도 저절로 국회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함. 녹색당이 유명해지기보다 환경의제를 알려서 전 국민들의 중요한 의제가 되도록 싸워야 함. 지금은 국회에 들어갈 정당이 아니라 함께 싸울 정당이 필요하고 개발, 성장, 자본 논리에 맞서 ‘왜 탈성장인지’ 녹색당의 의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론화 작업과 이를 알려나가는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함.

-바쁜 일정 속에 선거 기간 때 할 수 있는 것들을 많이 못하고 지켜보는 입장이었음. 스스로에게도, 열심히 선거 운동을 한 사람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있었고 그러다보니 온도 차를 많이 느낀 선거였음. 녹색당과 녹색정의당이 어떻게 다른지 주변에 잘 설명하지 못할 정도로 마음을 쏟지 못한 선거였음.

-몇 년 전 정의당 당원이었다가 탈당했는데 주변에서 정의당에 대한 반감이 높아지는 게 느껴지고 있었음. 주변 지인들에게 기후 이야기를 하면서 녹색정의당을 알렸으나 정의당에 대한 반감으로 실제로 녹색정의당에 투표한 지인들이 많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당은 원내 진입을 목표로 해야 하지 않나 라고 생각함.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이다’라는 글귀처럼, 조직된 힘을 만들어내기 위해 앞으로 4년 동안 수시로 대중 강연과 홍보, 캠페인 등을 펼쳐 정치 무관심자에게 기후 인식을 심어주고 기후문제에 관심 갖게 해야 함.

-앞서 이야기한 다른 분들의 이야기와 차이나는 의견은 없음. 투표 참관인을 조직하면서 ‘선거 철 이구나’ 실감하는 때였음. 과거 녹색당으로 총선을 치를 때는 ‘하나 보다’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참관인 조직도 하고 직접 투표 참관도 하고 선거운동원 패찰을 얻기 위해 지역선거사무소 개소도 하면서 실제 선거에 필요한 활동은 어떤 것이 있고 비용은 또 얼마나 많이 쓰이는지 피부에 와 닿은 해였음.

-과거 선거에서 득표 결과를 받아들었을 때는 ‘아직 사람들이 녹색당을 잘 몰라서, 녹색당이 이야기 하는 가치들을 잘 몰라서 선택하지 않은 거야’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선거를 겪으면서 ‘아직 우리나라는 기후 문제나 녹색당이 말하는 의제에 관심이 없고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됐음. 시민운동, 환경운동의 한계를 느끼며 정당운동을 시작했는데 긴 호흡으로 일상의 운동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 선거였음.


 

■ 안건2. 당원참여예산프로젝트 신청 심의 건

-수나 당원이 신청한 당원참여예산프로젝트 - ‘두려움에 말 걸고 평온으로 함께 걷기-박정미 작가의 <0원으로 사는 삶> 북토크’ 건을 운영위원 전원 합의로 승인함.

-다만 행사가 열리는 6월 8일에 밀양에서 밀양송전탑 행정대집행 10주년 집회가 예정되어 있고 녹색당 차원에서 참여자 버스 조직 등 적극적인 연대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행사 날짜 변경의 여지가 있는지 문의하기로 함.

-당원참여예산프로젝트 행사 준비를 위해 전남녹색당에 빔프로젝터와 노트북 대여를 요청하였고 빔프로젝터는 이철의 공동운영위원장이 전남녹색당에 개인 것을 기증하기로 하였고 노트북은 한진희 사무처장 및 공동운영위원장이 사용 중인 전남녹색당 노트북을 대여하기로 함.

 

 

■ 안건3. 윤번제 공동운영위원장 임기 확정 건

-임기는 그대로 확정하되 6~8월은 한진희, 조현나 운영위원이, 9~11월은 윤지선, 정혜성 운영위원이 공동운영위원장을 맡기로 함. 회의에 참여하지 못한 임이경 운영위원에게 12~2월 임기가 가능한지 별도로 물어보기로 함.

 

■ 차기 회의 일정

-일시: 추후 논의

-장소: 추후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