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작하는 말] 서울녹색당 제17차 집행위원회 (2024.01.04.)

서울녹색당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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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녹색당의 도약을 기대하며

박제민 서울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새해 첫 집행위원회를 열게 되어 마음이 설레입니다. 새해에는 지난해보다 좋은 일이 조금이라도 더 많아지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2024년은 녹색당에게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녹색당은 기후정치 세력화와 거대양당 체제 타파를 위해 선거연합정당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서 기후정치가 더 넓고 더 깊게 세력화되어야 하고, 이를 통해 기후위기를 심화시키는 거대양당 체제를 타파해야 합니다. 서울녹색당은 이에 적극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기대하는 모습은 여러 무늬와 색깔을 가진 자유로운 사람들이 지구별의 뭇 생명들과 춤추고 노래하는 초록빛 세상을 만들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가 불평등과 기후위기의 최전선인 현장뿐만 아니라, 국회에서도 울며 싸우기 위해서 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서울녹색당은 올해 차분히 지역을 늘려나가겠습니다. 벌써 두 곳의 창당준비위원회가 생겨났고, 또 한 곳도 곧 생겨날 것입니다. 이 지역이 창당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서울녹색당은 힘을 집중해 서울시민들이 안전한 주거, 모두를 위한 교통을 누릴 수 있도록 정치하겠습니다.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 시민이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말을 정치하는 모두가 되새겨야 할 것입니다. 저 또한 되새기겠습니다. 그래서 더욱 간절히 말씀드립니다. 기후정치 세력화와 거대양당 체제 타파를 위해, 안전한 주거와 모두를 위한 교통을 위해, 더 많은 지역에서 더 깊고 더 넓은 녹색 정치를 위해! 경애하는 서울녹색당 당원 여러분, 서울녹색당에서 함께 정치해주십시오. 고맙습니다.


2024년 서울녹색당, 서울당원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나가겠습니다!

김유리 서울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2024년 새해 첫 서울녹색당 집행위원회입니다. 2023년을 보내고 2024년 함께 맞을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2023년 한 해 서울녹색당은 대의원대회에서 승인받은대로 기초지역과 전국당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4월부터 6월까지는 세계녹색당총회를 함께 치르고, 연말에는 총선 준비에 본격 결합했습니다. 또, 전국위원회의 결의로 참여한 강서구청장보궐 선거도 전국과 서울, 강서 지역과 함께 치러냈습니다.

또, 2023년 의제였던 기후불평등과 정치불평등으로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연속 정책브리핑을 발행해 서울녹색당의 중점 의제 사업을 펼쳤습니다.

2024년에는 2023년의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조직 차원에서는 연결과 확장을, 의제로는 주거와 교통 부문을 정해 기후위기와 불평등에 천착한 정책 및 정치 사업을 집중해나가고자 합니다.

2023년 사업 평가와 올해 사업 계획은 대의원대회에서 최종 논의하여 의결하게 됩니다! 다들 잘 아시다시피 추첨제 대의원제를 운영하는 서울녹색당, 대의원 여러분의 참여로 서울녹색당의 현재와 미래를 결정해나갈 수 있습니다!

서울녹색당은 당원, 대의원, 기초운영위원회, 광역운영위원회, 사무처, 운영위원장단이 함께 만들어가는 조직으로, 여러 층위의 참여와 견제로 민주적 조직 운영이 가능한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