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녹색당 제134차 운영위원회 <자유발언>을 공유합니다.

<김혜미 마포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감사의 말씀 먼저 드립니다.

90일 가까운 선거를 했고, 선거연합이라는 처음 시도하는 방법으로 선거를 하기도 했습니다. 또 이렇게 크게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를 해본 것도, 녹색당에서 되게 오랜만의 일이었고 거의 처음 있는 일이기도 했습니다.

서울녹색당과 또 서울 각 기초지역에서 보내주신 성원이나 격려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질적으로 남은 것들도 있지만, 우리가 목표했던 것들을 또 달성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좀 부족했다는 말씀도 드리고 싶습니다.

마포는 지금 총회를 앞두고 있고, 다시 지역당 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포에서 어떻게 지역 활동을 해나가서 다음 지방선거나 총선 계획을 어떻게 세울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선거를 치러보니까 인근 지역의 활동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서대문도 지역 활동에 관심이 있다고 여러 루트로 들었고, 서대문이라든지 은평이라든지 인근 지역과 같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들을 같이 모색해 보면 좋겠습니다.

마포녹색당 선거평가서도 한번씩 살펴봐 주시고 또 각 기초 지역당에서 궁금해하시는 분들께 잘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