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기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사임서

경기녹색당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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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녹색당 당원여러분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법대로’ 게임에서 안녕하신지요?

살고 싶어 스스로를 구겨 넣은 철장 안의 한 달여 투쟁은 불법이고, 이제는 나와 몸을 펴고 누우니 팔천여억원의 빚 청구서가 기다리고 있는 오늘의 대한민국.

힘없는 노동자들은 애초부터 당해내지 못하는 게임 아닌가요?

불통윤통 정부! 막무가내 대통령놀이 중인 행보를 바라보는 갑갑증은 여름철 높은 습도와 더위 보다 더 숨 막히게 합니다.

경기녹색당 당원여러분!

어느 때보다도 더 이성과 감성을 함께 벼리고 있어야 하는 오늘입니다. 

초록색 나뭇잎들이 더 짙어지고 무성해지는 그런 연대의 마음으로 살아 계십시오. 무성히 뻗어 가는 호박 덩굴의 손끝들이 서로 만나지는, 부드럽지만 강인한 모습으로 살아 계십시오.

저는 7월 31일자로 경기녹색당 제6기 공동운영위원장 직을 내려놓으려고 합니다.

경기녹색당의 10주년. 

그 새로운 시작에 바탕이 되고 싶어 내려놓습니다. 

곧 7기 공동운영위원장님들을 모시고, 꽤 잘하는 모습이 아닐수 있어도 각자의 모습대로 차근차근 경기녹색당의 11년을 다시 그려 가 보겠습니다.

7기 경기녹색당이 시작 할 수 있도록 당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2022. 7. 29  

나직히 고개 숙여 전길선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