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10년 공론장: 당헌개정 및 향후 방향에 관한 온라인 토론

<변화의 10년 공론장>은 창당 10년차를 맞은 녹색당의 방향과 당의 구조 및 운영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는 온라인 공론장입니다. 2022년 하반기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수렴하여 2023년 초 예정인 당헌 개정과 향후 사업계획 수립 등에 참고할 예정입니다🌿

투쟁 방식에 대하여

황야의이리21
2022-09-21
조회수 109

나는 '온건한' '합법' 투쟁에 찬성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에서 사람들이 발명해 낸 자신들의 주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고안한 

구체적인 운동방식에 촛불, 3보1배, 일인시위, 단식 등이 대표적이라고 할 것이다.

나는 이러한 '온건한' 방식에는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러한 방식으로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자유와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 이것을 누가 부정할 수 있겠는가?

순교자의 죽임을 당하고, 자신을 희생하미, 감옥에 갇히고 이런 투쟁과 자기희생이

있었기에 그나마 이런 민주주의와 인권이 가능할 것이다. 

유관순처럼, 간디처럼, 김구처럼, 존레논처럼, 인민혁명당 분들처럼.

또한 견위수명이라고 했다. 위기 -위험을 보면 목숨을 내어주어야 한다고 한다.

기후위기가 닥쳤다. 어떻게 할 것인가? 

화석연료는 더 이상 지속가능하지 않다. 

자유는 결코 호락호락 얻어지지 않는다. 

ps. 오래사는 것을 좋아하지 말아야 한다. 늙어서 죽을 때까지 손녀, 손자 재롱보고 싶은가? 

       헤르만 헤세가 이런 말을 했다. 오늘의 단두대가 내일의 기념비가 될 것이라고 말이다.

       제군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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