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등록 이주민 반인권적 합동단속 규탄 기자회견'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있었습니다. 녹색당도 함께했습니다.

법무부가 4월 말부터 6월까지 미등록 이주민 정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수많은 이주민들이 단속을 피하려다 죽거나 다칠 것입니다.

단속과 추방은 미등록 이주민 숫자를 줄이지도 못하고, 이주민 대상 폭력과 인권침해만 난무하게 합니다. 이주민들은 더 취약한 상태로 내몰립니다.

미등록 이주민 양산의 근본 원인이 되는 제도와 정책을 개선해야 합니다. 이주노동자는 필요할 때 값싸게 쓰다 버리는 소모품이 아닙니다. 비인간적 단속을 즉각 중단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