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혁신파크를 지키기 위해 단체, 정당, 시민사회가 정문 앞에 천막을 치고 24시간 농성 중입니다. 오늘은 녹색당 전국사무처 김지윤 활동가가 농성장을 지켰습니다.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혁신파크는 서울에 얼마 남지 않은 공공부지입니다. 시민의 공간인 혁신파크를 개발자본에 넘겨주기 위해 오세훈 시장이 혈안이 돼 있습니다.

혁신파크내 역사적인 건물을 강제로 철거하고 있으며, 상업지구로 개발하기 위해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매각 설명회까지 개최하려 하고 있습니다.

서울 시민들과 은평 주민들이 즐겨 찾아 산책하고, 운동하고, 쉬고, 재충전하는 소중한 공원 혁신파크. 누구의 것도 아닌 모두의 것으로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