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제11차 전기본의 허울뿐인 공청회를 활동가들이 멈춰세웠습니다. 비폭력적 의사표현에도 불구하고 17명의 활동가들이 연행됐고, 이중 절반 가까이가 녹색당원입니다.
경찰은 활동가들을 폭력적으로 진압했고, 사지를 들거나 심지어 뒷수갑을 채워 연행하기도 했습니다. 여전히 전기본에 항의하는 활동가들이 남아있었지만, 산자부는 이들이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는다는 듯 공청회를 강행했습니다.
적어도 공청회를 열었으면, 산자부는 취지에 맞게 시민들과 지역주민들의 말을 들었어야 했습니다. 더 많은 폭력과 수탈을 자행하겠다는 제11차 전기본이 왜 잘못되었는지, 몸을 던져 알려내려는 활동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어야만 했습니다.
이견을 경청하기는 커녕 폭력으로 시민들을 탄압하는 정부는 존재할 가치도 이유도 없습니다. 경찰은 지금 당장 연행된 17명의 활동가들을 석방하십시오. 그리고 산자부는 지역수탈적이고 핵발전으로 질주하겠다는 11차 전기본을 전면 백지화하십시오!
오늘 오전, 제11차 전기본의 허울뿐인 공청회를 활동가들이 멈춰세웠습니다. 비폭력적 의사표현에도 불구하고 17명의 활동가들이 연행됐고, 이중 절반 가까이가 녹색당원입니다.
경찰은 활동가들을 폭력적으로 진압했고, 사지를 들거나 심지어 뒷수갑을 채워 연행하기도 했습니다. 여전히 전기본에 항의하는 활동가들이 남아있었지만, 산자부는 이들이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는다는 듯 공청회를 강행했습니다.
적어도 공청회를 열었으면, 산자부는 취지에 맞게 시민들과 지역주민들의 말을 들었어야 했습니다. 더 많은 폭력과 수탈을 자행하겠다는 제11차 전기본이 왜 잘못되었는지, 몸을 던져 알려내려는 활동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어야만 했습니다.
이견을 경청하기는 커녕 폭력으로 시민들을 탄압하는 정부는 존재할 가치도 이유도 없습니다. 경찰은 지금 당장 연행된 17명의 활동가들을 석방하십시오. 그리고 산자부는 지역수탈적이고 핵발전으로 질주하겠다는 11차 전기본을 전면 백지화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