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혼 법제화를 위한 혼인평등소송 시작 기자회견’이 오늘 서울에서 있었습니다. 한국 성소수자 운동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자리에 녹색당도 들뜬 마음으로 함께 했습니다.
11쌍의 동성부부가 한국의 동성결혼 실현을 위해 혼인평등소송을 제기합니다. 동성부부의 혼인신고를 수리하지 않는 행정처분에 불복하고, 동성 간의 혼인을 허용하지 않는 현행 민법의 위헌성을 다투는 소송입니다.
현재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39개국에서 동성결혼이 가능합니다. 아시아로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2019년 대만에서, 올해 네팔과 태국에서 동성혼이 실현됐습니다.
옆 나라 일본도 2019년부터 전국 5개 도시에서 혼인평등을 위한 소송이 진행 중입니다. 올해 3월 홋카이도 삿포로 고등재판소는 동성혼 금지가 위헌이라고 판결했습니다.
전 지구적인 평등과 인권의 물결을 거스를 수는 없습니다. 한국 사회의 인식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두 사람이 성별과 무관하게 결혼하고 가족을 꾸릴 수 있는 권리. 이제는 모두의 권리가 되어야 합니다.
‘동성혼 법제화를 위한 혼인평등소송 시작 기자회견’이 오늘 서울에서 있었습니다. 한국 성소수자 운동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자리에 녹색당도 들뜬 마음으로 함께 했습니다.
11쌍의 동성부부가 한국의 동성결혼 실현을 위해 혼인평등소송을 제기합니다. 동성부부의 혼인신고를 수리하지 않는 행정처분에 불복하고, 동성 간의 혼인을 허용하지 않는 현행 민법의 위헌성을 다투는 소송입니다.
현재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39개국에서 동성결혼이 가능합니다. 아시아로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2019년 대만에서, 올해 네팔과 태국에서 동성혼이 실현됐습니다.
옆 나라 일본도 2019년부터 전국 5개 도시에서 혼인평등을 위한 소송이 진행 중입니다. 올해 3월 홋카이도 삿포로 고등재판소는 동성혼 금지가 위헌이라고 판결했습니다.
전 지구적인 평등과 인권의 물결을 거스를 수는 없습니다. 한국 사회의 인식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두 사람이 성별과 무관하게 결혼하고 가족을 꾸릴 수 있는 권리. 이제는 모두의 권리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