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동덕여대 침묵시위

녹색당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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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재학생 연합이 주최한 침묵시위에 녹색당 이상현 대표와 당원들이 함께했습니다.


족벌과 세습으로 얼룩진 사학에 맞서, 민주동덕의 학생들이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혐오정치가 '마녀가 나타났다', '폭도가 나타났다'며 호들갑스럽게 반응할 때, 광장의 정치는 동덕여대 학생들에게 연대와 지지를 보냈습니다.


학생들과의 아무런 협의 없는 공학 전환 시도나, 반복되는 이사장 일가의 세습과 비리를 해결할 방법은 바로 대학 민주주의입니다. 대학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학생에게, 평의원회 위원 10명 중 겨우 2명의 자리만을 내어주는 것은 기만입니다. 게다가 학생자치를 가로막으려는 시도는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탄압입니다.


평의원회 학생 참여의 실질적 보장, 학생자치의 보장, 총장직선제의 도입 등 대학 민주주의의 실현이 절실합니다. 거리에 흐드러진 벚꽃처럼 민주동덕에도 봄이 오기를 바랍니다. 대학을 비롯한 모든 공동체들에서 민주주의를 쟁취하는 싸움에, 녹색당이 언제나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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