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8.17 죽음과 차별을 멈추는 아리셀 희망버스 의 출발을 알리고, 희망버스 계획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이 개최되었습니다. 녹색당 907행진 조직기획 TFT 상현, 이은호 당원이 참여하였습니다.

‘기후버스’ 참가단위 발언을 맡은 상현 당원은, 기후위기에 맞서는 것은 사람의 삶을 위기 속에 밀어넣는 차별과 착취의 사회 시스템을 바꾸는 것이고, “모든 사람의 존엄한 노동이 기후정의”라고 힘주어 말하며 아리셀 희망버스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자본의 필요에 맞춰 빠르게 산업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더 많은 이윤을 위해 최소한의 안전망조차 갖추지 않은 채, 더 저렴하게 상품을 생산하는 시스템에서 끊임없는 희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 처벌을 위해, 그리고 모든 인간의 존엄함을 보장받는 산업시스템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8.17 아리셀 희망버스에 녹색당원이 함께합시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아리셀 희망버스 일부가 ‘기후버스’로 편성됩니다. 

신청 시 ‘탑승자 소속’에 ‘녹색당’ 그리고 ‘기후버스’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 참가신청 : bit.ly/서울-817아리셀희망버스

**전국각지에서 출발하는 아리셀 희망버스 정보는 녹색당 소식 텔레그램 채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