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반칙 그만! 레드카드!’ 택배노동자 건강권·노동권 쟁취를 위한 촛불문화제가 어제 저녁, 국회 앞에서 열렸습니다. 녹색당 상현 기후정의위원장이 연대발언을 했습니다. 문화제 참석자들은 故 정슬기 님 유족과 함께, 반칙을 일삼는 쿠팡을 규탄하고 국회에 청문회 개최를 촉구했습니다.
지난 5월 28일 쿠팡 대리점에서 일하던 간접고용 노동자 故 정슬기 님이 과로사로 숨졌습니다. 쿠팡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일어난 것은 하루 이틀이 아닙니다. 쿠팡의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하는 사회적 여론이 높지만, 쿠팡 측은 계속해서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어제 정부는 거대플랫폼 사업자들의 ‘반칙 행위’를 규제하는 ‘플랫폼법’을 무산시키고 ‘공정거래법 개정안’ 적용 대상에서도 쿠팡이 빠지는 등 쿠팡은 규제를 피해가게 됐습니다.
이에 국회의 책임이 막중합니다. 국회는 더 이상의 죽음을 막기 위해서, 하루빨리 쿠팡 청문회를 개최하여 과로사에 대한 책임을 규명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입법을 추진해야 합니다.
안전한 사회는 노동자 시민의 권리로부터 시작합니다. 노동자들이 일을 하면서 몸에 어떤 영향을 받는지 제대로 파악하고, 건강에 이상신호가 올 때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동자들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궁극적으로는 사람에 맞춰 산업의 속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녹색당도 ‘쿠팡 공청회’의 신속한 개최를 촉구하며, 죽음이 반복되는 노동 시스템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끝까지 함께 싸우겠습니다.
‘쿠팡은 반칙 그만! 레드카드!’ 택배노동자 건강권·노동권 쟁취를 위한 촛불문화제가 어제 저녁, 국회 앞에서 열렸습니다. 녹색당 상현 기후정의위원장이 연대발언을 했습니다. 문화제 참석자들은 故 정슬기 님 유족과 함께, 반칙을 일삼는 쿠팡을 규탄하고 국회에 청문회 개최를 촉구했습니다.
지난 5월 28일 쿠팡 대리점에서 일하던 간접고용 노동자 故 정슬기 님이 과로사로 숨졌습니다. 쿠팡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일어난 것은 하루 이틀이 아닙니다. 쿠팡의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하는 사회적 여론이 높지만, 쿠팡 측은 계속해서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어제 정부는 거대플랫폼 사업자들의 ‘반칙 행위’를 규제하는 ‘플랫폼법’을 무산시키고 ‘공정거래법 개정안’ 적용 대상에서도 쿠팡이 빠지는 등 쿠팡은 규제를 피해가게 됐습니다.
이에 국회의 책임이 막중합니다. 국회는 더 이상의 죽음을 막기 위해서, 하루빨리 쿠팡 청문회를 개최하여 과로사에 대한 책임을 규명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입법을 추진해야 합니다.
안전한 사회는 노동자 시민의 권리로부터 시작합니다. 노동자들이 일을 하면서 몸에 어떤 영향을 받는지 제대로 파악하고, 건강에 이상신호가 올 때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동자들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궁극적으로는 사람에 맞춰 산업의 속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녹색당도 ‘쿠팡 공청회’의 신속한 개최를 촉구하며, 죽음이 반복되는 노동 시스템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끝까지 함께 싸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