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7] ‘고리 2호기부터 한미원자력협정까지 이재명 정부의 위험한 핵정책 규탄한다’ 기자회견

‘고리 2호기부터 한미원자력협정까지 이재명 정부의 위험한 핵정책 규탄한다’ 기자회견이 오늘 대통령실 앞에서 있었습니다. 녹색당 김찬휘 공동대표가 참석했습니다.

핵발전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수명을 다한 고리 2호기의 무리한 재가동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한미원자력협정의 개정을 추진하며 핵확산의 위험을 높이는 중입니다.

원안위의 고리 2호기 사고계획서 승인은 절차적 정당성을 무시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한 졸속 결정이었습니다. 한미원자력협정 개정은 ‘핵 자립’이라는 허울 아래 핵의 군사적 이용으로 치닫는 것입니다.

겉으로는 ‘안전 강화’와 ‘합리적 에너지믹스’를 내세우면서, 실상 윤석열의 원전 기조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이재명 정부의 핵정책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원전보다 안전, 이윤보다 생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