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 이스라엘 규탄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

녹색당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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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팔레스타인에 연대하고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긴급행동에 녹색당이 다녀왔습니다. 문성웅 녹색당 비대위원과 당원들이 함께했습니다.


한국 외교부와 문체부 등은 최근 'K-POP 월드 페스티벌' 참가자 선발 예선을 이스라엘에서도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팔레스타인에서는 집단학살이 벌어지고 있는데, 그 주범국에서 축제를 열겠다는 발상이 섬뜩합니다.


K-POP 뿐만이 아닙니다. 한국의 HD현대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옥을 파괴하는데 사용하는 중장비를 수출하며, 주민들의 목숨과 돈을 맞바꿉니다. 한국 정부 역시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수출을 지속하며, 학살을 실행/지원하고 있는 이스라엘, 미국, 독일, 영국 등과 함께 림팩에 참가해 전쟁기술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유엔 결의안에도, 국제사법재판소의 긴급명령에도, 국제형사재판소 검찰부의 체포영장 청구에도, 이스라엘 내의 휴전과 사퇴 요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헤즈볼라와의 전면전을 외치며 더 큰 재앙을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멈춰세우지 않는다면, 저들은 절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국경을 넘은 지구적 연대로, 이 잔혹한 학살을 멈춰냅시다. 이스라엘의 핑크워싱을 걷어내고, 학살이라는 본질을 폭로합시다. 함께 행동하고, 애도하고, 다시 춤추고, 노래하며 싸웁시다. 한국녹색당은 앞으로도 언제나 팔레스타인 민중의 편에 서겠습니다.


#FreePalest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