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 이스라엘 규탄 제20차 한국시민사회 긴급행동

녹색당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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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집단학살을 규탄하는 20번째 행동에 녹색당이 함께했습니다. 궂은 비에도 많은 참여자들이 팔레스타인 연대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최근 이스라엘은 여러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올림픽 위원회는 IOC에 이스라엘의 올림픽 참가 금지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으나, 이마저도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올림픽 참여가 거부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올림픽 기간에 모든 전쟁 또는 이에 준하는 행위를 멈추는 전통은, 팔레스타인에서만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은 올림픽 기간 만이라도 공습을 중단하라는 요구를 일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IOC는 이제라도 이스라엘의 올림픽 참여를 중단시켜야 합니다.


팔레스타인에서는 400명이 넘는 스포츠 선수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했습니다. 하지만 세계인의 화합이라는 허명 아래, 제국과 자본의 잔치가 된 올림픽은 팔레스타인의 현실을 숨깁니다. 녹색당은 학살범의 편에 서려는 IOC와 파리올림픽위원회를 규탄하며, 그럼에도 꿋꿋이 올림픽에 출전한 팔레스타인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