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 공공운수노조 국민안전파업 지지 촛불문화제

녹색당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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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지하철, 의료, 돌봄,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섰습니다. 정부가 안전인력을 축소해 공공안전을 위협하고 공공서비스를 민영화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파업을 지지하는 촛불문화제에 녹색당도 함께했습니다.


낮은 운임으로 과로와 과속에 내몰리는 화물차 운전사들은, 도로 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안전운임제 유지와 확대를 외치며 운송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했습니다.


업무개시명령은 국가가 강제로 개인의 의사에 반해서 일을 하라고 명령하는 것입니다. 유례가 없는 전체주의적 사고이고 독재적 발상이며 인권 탄압입니다.


강제노역을 금지하는 우리 헌법과 강제근로를 금지하는 근로기준법에 정면으로 반하는 위헌적, 위법적 법집행입니다. 사상 초유의 ‘노동 계엄령’ 입니다.


화물기사들이 초장시간 운행과 위험한 질주를 해야만 수익이 나는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도로 위의 모든 운전자가 위험합니다.


윤석열 정부의 안하무인 국정에 참담함과 분노를 표합니다. 공공성을 지키고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녹색당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