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1월 20일은 '국제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입니다. 추모의 날을 맞아 지난 토요일 집회와 행진이 서울 용산 이태원에서 있었습니다. 혐오와 폭력으로 희생된 이들을 기억하며, 서로를 위해 용기 낼 것을 다짐했습니다.
매년 트랜스젠더 추모 행사를 여는 이태원은 우리에게 조금 특별한 장소입니다. 많은 트랜스젠더의 삶의 터전이자 애환이 서려있는 곳이며, 성소수자에게 해방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태원 참사 이후, 이곳은 모두에게 더 애틋하고 그렇기에 반드시 안전하고 평등하게 지키고픈 공간이 됐습니다. 누구도 일상의 한 순간, 재난과 폭력으로 목숨을 잃어선 안 됩니다.
올해도 트랜스젠더의 존엄과 권리를 아프게 새기며, 모두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먼저 별이 된 이들이 밝혀주는 길을 따라, 녹색당은 차별과 낙인으로 목숨 잃는 이가 없는 세상으로 꿋꿋이 걸어가겠습니다.
(사진: 녹색당, 강조새)
오늘 11월 20일은 '국제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입니다. 추모의 날을 맞아 지난 토요일 집회와 행진이 서울 용산 이태원에서 있었습니다. 혐오와 폭력으로 희생된 이들을 기억하며, 서로를 위해 용기 낼 것을 다짐했습니다.
매년 트랜스젠더 추모 행사를 여는 이태원은 우리에게 조금 특별한 장소입니다. 많은 트랜스젠더의 삶의 터전이자 애환이 서려있는 곳이며, 성소수자에게 해방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태원 참사 이후, 이곳은 모두에게 더 애틋하고 그렇기에 반드시 안전하고 평등하게 지키고픈 공간이 됐습니다. 누구도 일상의 한 순간, 재난과 폭력으로 목숨을 잃어선 안 됩니다.
올해도 트랜스젠더의 존엄과 권리를 아프게 새기며, 모두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먼저 별이 된 이들이 밝혀주는 길을 따라, 녹색당은 차별과 낙인으로 목숨 잃는 이가 없는 세상으로 꿋꿋이 걸어가겠습니다.
(사진: 녹색당, 강조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