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지지 진보4당 기자회견

녹색당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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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하청노동자들이 한 달 가까이 파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살 순 없지 않습니까”라는 절절한 호소에 마음이 아픕니다.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이 투쟁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녹색당 김찬휘 공동대표가 참석했습니다.


한 노동자는 가로세로높이 1미터 철제 구조물 안에 스스로 몸을 가뒀습니다. 노동자 여섯은 20미터 높이에서 고공농성 중입니다. 


지난 5년 동안 삭감한 임금 30%를 되돌려 달라는 것, 노조 활동에 대한 탄압을 멈추라는 것. 하청노동자들의 삶이 걸린 최소한의 요구입니다. 


경영진의 방만한 운영과 비리의 책임을 전부 하청노동자에게 전가한 대우조선은, 2만 5천여 명을 해고하고 임금의 30% 이상을 삭감했습니다.


이제 조선업계가 최대 수주 실적을 올리고 있으니, 저임금과 고용불안에 고통받는 하청노동자들의 빼앗긴 임금을 돌려달라는 것입니다.


대우조선은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를 거부하는 것도 부족해, 용역을 동원해 파업하는 노동자들을 폭행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하청노동자 착취하고 탄압하는 대우조선을 규탄합니다. 대우조선의 대주주이며 사실상 주인인 산업은행이 국책은행로서의 책임을 회피하는 데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


안전도 임금도 권리도 빼앗긴 조선업 하청노동자들의 절박한 싸움에 끝까지 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