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 반지하 폭우참사 2주기 추모 기자회견

녹색당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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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8 반지하 폭우참사 2주기 추모 기자회견이 서울시청 앞에서 열렸습니다. 김유리 서울녹색당 위원장도 참석해 함께했습니다.


“불평등이 재난이다”라는 2년 전의 구호는, 아직도 유효합니다. 재난은 자꾸만 아래로 흐르는데, 국가는 불평등도 재난도 해결할 의지를 보이지 않습니다.


참사가 일어난 관악구와 동작구는 아직도 침수위험지구로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집값이 떨어진다는 민원에, 재해위험지역을 관리할 수 있는 최소한의 시스템조차 작동시키지 않은 것입니다.


기후위기 시대, 주거불평등 사회를 해결하고 비적정주거환경을 긴급하게 해소하는 정치가 필요합니다. 공공임대주택의 확대와 모두의 주거권 보장을 위한 정치를 녹색당이 멈추지 않겠습니다.